2023.06.02 (금)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보건의료통합봉사회(회장 손창현, 이하 IHCO)가 부산 서구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코로나19 예방 및 홀몸어르신 지역사회보호 등을 위한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IHCO는 코로나19 예방교육 및 정서지원과 함께 관내 어르신들께 코로나19 예방키트를 지원키로 했다. △마스크 △손소독제 △칫솔 △양말 △비누 △파스 등이 포함된 코로나19 예방키트는 관내 31가구를 대상으로 9월부터 지원될 예정이다.
손창현 회장은 “코로나19 예방키트와 보건의료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의료취약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과 심리적 건강증진까지 이끌어낼 수 있는 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HCO 부산지회 김숙경 운영대표는 “사람과의 만남이 어려워지면서 따스한 손길이 더욱 필요한 요즘, IHCO가 부산 서구 어르신들께 따스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IHCO는 서울, 인천, 대전, 부산 등지에서 65세 이상 사회 배려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재능기부 단체다. 부산지회는 상반기 500명 이상의 봉사자들이 보건의료지원, 정서지원, 코로나19 예방키트 전달 등의 사업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코로나19 예방키트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