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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8일 (목)

국립 익산치유의 숲, 한의약 접목해 자연힐링 명소로 ‘조성’

국립 익산치유의 숲, 한의약 접목해 자연힐링 명소로 ‘조성’

‘녹차’ 특화에 ‘한의약’ 연계한 ‘산림치유’ 사업 확장 추진 국비 증액 건의
익산시, 기본계획 단계 관련 조성계획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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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도내 최초 국립 익산 치유의 숲이 자연힐링 관광명소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소통에 박차를 가했다.


익산시는 지난 3일 한반도 최북단 녹차 자생지가 위치한 함라산에 조성되는 국립 치유의 숲이 청정한 자연환경과 연계해 도내 대표 힐링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서부지방산림청 주관으로 사업대상지인 웅포면과 함라면 주민을 대상으로 ‘익산 치유의 숲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웅포면 녹차마을길 일원에 위치한 산림문화체험관에서 웅포·함라 지역주민들과 정헌율 익산시장, 김수흥 국회의원, 조준규 서부지방산림청장, 산림청 이현주 산림교육치유과장, 용역 수행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국립 익산 치유의 숲’의 테마와 기본구상, 그동안의 추진사항 등을 설명하는 한편 그에 대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자유로운 제안을 수렴했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지역 내 산림문화체험관, 곰돌이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많은 시민이 이용 중인 명품 임도 숲길, 중요 산림자산인 최북단 녹차 자생지가 위치해 있어 이 같은 관광 자원을 함께 연계 활성화 해 ‘치유의 숲’ 조성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익산시는 ‘국립익산 치유의 숲’ 조성으로 지역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함라산 일대가 힐링 관광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이 제안하는 다양한 의견들이 적극 검토 및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조성 주체인 서부지방산림청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익산시는 기존 테마로 정한 ‘녹차’에 ‘한의약’을 연계해 ‘산림치유’ 분야를 선보여 사업확장에 대한 주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국비 증액 요구에 힘을 싣는 등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전북 최초로 ‘국립’으로 조성되는 ‘익산 치유의 숲’은 익산시 웅포면 웅포리 산 95번지 일대 62ha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국비 2억원으로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2년 본격 사업을 착공해 2023년까지 준공할 계획으로, 전액 국비 50억원이 투입된다. 이는 김수흥 국회의원과 익산시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로 확보된 사업이라는 설명이다.


산림치유센터와 전망대, 무장애 데크 숲길 등의 주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치유의 숲은 햇빛, 경관, 온도, 피톤치드, 음이온 등 산림환경요소를 이용해 산림치유 활동을 돕는 공간으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수흥 국회의원은 “현재 확보된 국비 50억원에 추가 국비 확보로 차별화된 ‘국립 익산 치유의 숲’을 조성, 타 지역 치유의 숲과의 경쟁우위를 도모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녹차 군락지와 금강변 낙조경관으로 특성화된 치유의 숲이 조성되면 힐링 장소로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립 익산 치유의 숲에 걷고 싶은 명품 숲길을 조성하여 타지역 치유의 숲보다 경쟁 우위의 차별화가 필요하다”며 “국립 치유의 숲 조성이 완료되면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을 얻어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우리지역에 또 하나의 명소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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