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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12일 (목)

비수도권도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비수도권도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부산·울산 등 전국 6곳서 누구나 검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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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검사 확대를 위해 수도권에서 운영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전국 6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된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지난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를 비수도권까지 확대 설치하고 진단검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자체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부산·울산·광주·대구·천안·아산 등 6개 지자체에서 2개월간 운영한 뒤 평가를 통해 추가 운영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수도권 지역에 설치하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진단검사비(PCR)를 지원해 증상 유무와 무관하게 누구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설치한 선별검사소는 일반시민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해 감염원을 효과적으로 찾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약 3개월 동안 242만여건의 검체를 검사해 총 6522명의 확진자(양성율 0.27%)를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같은 기간 발생한 전체 확진자 4만8905명의 13% 수준이다.

 

코로나19와의 사투가 1년 넘게 이어지는 상황에서 나타난 변이 바이러스의 세계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 임시선별검사소를 확대 설치해 유행관리 원칙을 철저하게 적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단장은 “방역당국은 변이 바이러스의 위협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예방접종을 통한 집단면역력 형성 이전까지 국내발생을 최소화하는 억제 전략을 실행 중에 있다”며 “이를 위해 보다 대규모의 차세대 유전자검사로 위험을 식별하고, 보다 철저한 유행관리 원칙을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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