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한의사회(회장 양선호)는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대응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5일 전북도청을 방문, 한방 쌍화탕 70박스(1000만원 상당)을 전달하며 코로나19 대응 기관에 힘을 보탰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양선호 전라북도한의사회장, 김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탁된 물품은 일선에서 코로나19 대응에 고군분투하는 의료기관 및 관계기관에 배부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양선호 회장은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응기관 여러분들의 노고에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라북도한의사회 회원들이 정성으로 달인 한방 쌍화탕을 드시고 끝까지 힘을 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송하진 도지사는 “쌍화탕만큼 따뜻한 전라북도한의사회 배려에 감사하며, 코로나19 대응을 하는 기관에 큰 힘을 보태는 위로가 되어 줄 것”이라며 “도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총력 대응 체계를 유지해 코로나19 종식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한의사회는 같은날 장수구청을 방문, 쌍화탕 10박스(10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코로나19 전담 대응부서인 안전재난과와 장수군의료원 등 담당자들에게 전달됐다.
전북한의사회는 “최일선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지역 유입을 막고자 고군분투하는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쌍화탕을 지원하게 됐다”며 “한의사회 회원들도 의료인으로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장영수 장수군수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밤낮으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 및 관계자들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준 한의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장수군을 만들고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