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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24일 (금)

12년째 의사 수 동결…“복지부 장관은 의협이 무섭나”

12년째 의사 수 동결…“복지부 장관은 의협이 무섭나”

오제세 의원 “십년 뒤 수술할 의사 없어…최장수 장관 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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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윤영혜 기자]12년째 동결된 의사 수를 정부가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일 열린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7년 이후 의사 숫자는 계속 동결돼 각 전문의별, 지역별로도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래가지고 우리나라가 제약, 바이오 강국이 될 수 있겠냐”고 지적했다.

 

의사는 수천, 수만명으로도 부족한데다가 연구 분야에도 필요한데 1년에 고작 3000명의 의사를 배출해서 되겠냐는 것이다. “한명 만드는데 십년이다. 지금 정원 늘려도 십년 뒤에 배출되는데 속전속결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사 인력은 정부의 의지만으로는 안 된다”고 답하나 오 의원은 “정부 의지가 중요하다. 최장수 복지부 장관이 뭐하는 것이냐, 의협이 무섭냐”고 반문했다.

 

오 의원은 “십년 뒤에는 수술할 의사가 없다고들 한다”며 “전국에서 의대 정원 최하위권 지역이 충북인데 기존 89명에서 인구 수를 고려해 향후 178명까지는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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