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人迎寸口診脈法은 인체에서 陰陽을 診察하는 方法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人迎脈이 陽을 胃氣의 有無關係로 寸口脈은 陰을 肺가 百脈을 만나는 것으로 病變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人迎과 寸口脈象의 表現에서 全身의 病變狀況을 측정하여 알 수 있다.
人迎과 寸口診脈法의 內容이 발전한 것은 다음과 같다. 人迎과 寸口診脈法은 ≪內經≫脈學의 중요한 診法 중의 하나이다. 遍診法이 발전하여 나온 것이고 또 獨取寸口法의 前身이다. ≪內經≫에서 人迎과 寸口脈을 언급한 것은 十餘篇이 있고 ≪內經≫에서 脈法을 기재하고 있는 것은 篇章의 절반을 점유한다. 人迎과 寸口診法은 ≪內經≫에서 脈學理論과 臨床實際 중에서 매우 중요한 意義가 있다. ≪靈樞·經脈≫에서 “肺手太陰之脈…寸口, 上魚, 循魚際”라고 하였는데 寸口가 手太陰肺經에 속하고 魚際의 後의 手腕內上側에 위치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人迎脈의 部位에 관하여 ≪靈樞·本輸≫에서 “次任脈側之動脈, 足陽明也, 名曰人迎”이라고 하였으며 ≪靈樞·寒熱病≫에서 “頸側之動脈人迎. 人迎, 足陽明也, 在 筋之前”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人迎은 足陽明胃經의 頸側 喉結旁에서 脈動의 處라고 할 수 있다.
여러 篇章에 기록된 것 중에서, “氣口候陰, 人迎候陽”이라는 것과 “三陽在頭, 三陰在手”라는 理論을 原則으로 삼지만 各篇에서 글을 이룬 것이 時間的으로 早晩이 다르고 그리고 당시 醫家學術流派가 다르기 때문에, 그것이 구체적인 내용 중에서 理論과 方法이 복잡한 것의 다름이 있을 뿐만 아니라 또한 見解와 主張도 다르다. 王玉川이 ≪北京中醫學院學報≫ 1990年 第6期 撰文에서 ≪內經≫의 人迎과 寸口의 診法內容이 發展하고 변천과정에 근거하여 연구를 진행했는데 그 요점은 개괄하면 아래와 같다.
第一種 人迎과 寸口診法은 理論과 內容이 간단하고 人迎寸口診法의 최초 理論일 수 있다. ≪靈樞·論疾診尺≫에서 “人病, 其寸口之脈, 與人迎之脈, 大小等, 及其浮沈等者, 病難已也”라고 하였다. 人迎脈은 人迎穴 前方의 頸總動脈에 위치를 하고, 寸口脈은 양 손 撓骨動脈이다. 정상 상태에서는 人迎脈이 寸口脈보다 크다. 가령 두 가지 脈이 大하고 小하고 齊한 것 등 이면 反常現象이다. 그러므로 “病難已也”라고 한 것이다. ≪靈樞·五色≫에서 “切其脈口, 滑小緊以沈者, 其病益甚, 在中;人迎氣大緊以浮者, 其病益甚, 在外. 其脈口浮滑者, 病日進 ; 人迎沈而滑者, 病日損. 其脈口滑以沈者, 病日進, 在內;其人迎脈滑盛以浮者, 其病日進, 在外. 脈之浮沈及人迎與寸口氣小大等者, 病難已.”라고 하였다. 이러한 표현은 人迎과 寸口診脈이 최초로 人迎과 寸口脈의 變化를 診察하여 病邪가 表에 있고 裏에 있으며 病勢의 進退 그리고 治療의 難易를 分別을 하였다. 즉 人迎과 寸口脈을 서로 비교하고, 또 大와 小와 浮와 沈이 다르다. 그 方法과 理論이 모두 臨床經驗에서 근원을 한다.
第二, 三, 四種 人迎과 寸口脈診法은 모두 人迎과 寸口脈의 大小와 盛衰에 대하여 指標的 分析으로 對比하여 定量하고 病變이 臟腑經絡 및 虛實盛衰에 있다고 판단을 한다. 예를 들면 人迎과 寸口脈의 大小가 서로 倍數 이상 차이가 있으면 十二經脈 어떤 經絡에 病이 있고 그리고 虛에 속하고 實에 속한가를 판단을 한다. ≪靈樞·經脈≫에서 말하였다. 手足少陽經脈의 病은 “盛者, 人迎大一倍于寸口;虛者, 人迎反小于寸口也”라고 하였다. 手足太陽經脈의 病은 “盛者, 人迎大再倍于寸口;虛者, 人迎反小于寸口”라고 하였다. 手足陽明經脈의 病은 “盛者, 人迎大三倍于寸口;虛者, 人迎反小于寸口”라고 하였다.
手足厥陰經脈의 病은 “盛者, 寸口大一倍于人迎;虛者, 寸口反小于人迎”이라고 하였다. 手足少陰經脈의 病은 “盛者, 寸口大再倍于人迎 ; 虛者, 寸口反小于人迎也”라고 하였다. 手足太陰經脈의 病은 “盛者, 寸口大三倍于人迎 ; 虛者, 寸口反小于人迎也”라고 하였다. 이 외에, ≪素問·六節藏象論≫ 및 ≪腹中論≫에도 人迎이 一盛하면 病이 少陽에 있고, 二盛하면 太陽에 있고, 三盛하면 陽明에 있고, 寸口가 一盛하면 病이 厥陰에 있고, 二盛하면 少陰에 있으며, 三盛하면 太陰에 있다는 논술이 있다. 이러한 종류 診法은 人迎과 寸口脈의 大倍數로 病變의 經脈이 있는 곳 그리고 病性의 虛實을 판단하고, 표면적으로 보면 정밀하나 脈學의 理論의 進展을 말하여야 한다. 그러나 이것은 臨床에서 符合하는지 아닌지는 연구가 있어야 한다.
또 예를 들면 ≪靈樞·禁服≫에서 “人迎大一倍于寸口, 病在足少陽;一倍而躁, 在手少陽. 人迎二倍, 病在足太陽;二倍而躁, 病在手太陽. 人迎三倍, 病在足陽明 ; 三倍而躁, 病在手陽明. 盛則爲熱, 虛則爲寒, 緊則爲痛痺, 代則乍甚乍間”이라고 하였다. 같은 편에서 “寸口大于人迎一倍, 病在足厥陰;一倍而躁, 在手心主. 寸口二倍, 病在足少陰 ; 二倍而躁, 在手少陰, 寸口三倍, 病在足太陰;三倍而躁, 在手太陰. 盛則脹滿, 寒中, 食不化, 虛則熱中, 出 , 少氣, 溺色變, 緊則痛痺, 代則乍通乍止.”라고 하였다. 이곳에서는 人迎과 寸口脈大의 倍數로 六經 중에서 어떠한 經絡에서 病이 발생을 했는가 뿐만 아니라 또한 脈形의 靜과 躁로 病이 手經 혹은 足經의 標志로 하며, 脈象의 種類 및 주장하는 病證의 서술에 대해서도 자세하다. 따라서 이것은 人迎과 寸口를 診法으로 定量하여 발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脈의 靜과 躁와 足에 있고 手에 있다는 關係의 論述에 관하여, 陰이 靜을 주장하고 陽이 動함을 주장하며 三陽이 頭에 있고 三陰이 手에 있다는 일반적 理論으로 추리하면 부합된다. 그러나 이것은 脈大倍數의 전제에서 실제에 부합되는 것인지 아닌지는 硏究하여야 한다.
≪內經≫의 人迎寸口診法은 두 가지 관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하나는 “關格”의 病脈과 관계가 있다. ≪素問·六節藏象論≫에서 “人迎與寸口俱盛四倍已上爲關格, 關格之脈羸, 不能極于天地之精氣, 則死矣.”라고 하였다. ≪靈樞·禁服≫에서 “人迎四倍者, 且大且數, 各曰溢陽, 溢陽爲外格, 死不治”라고 하였으며, “寸口四倍, 名曰內關, 內關者, 且大且數, 死不治.”라고 하였다. 人迎과 寸口脈이 모두 四倍 이상 크기까지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脈이 四倍 이상 크게 이르면 “關格”의 重證을 形成 할 수 있다. 關格은 實證에서 極端까지 발전하고 陰邪와 陽邪가 모두 왕성한 것이 다하면 陰陽이 離決에 이른다.
그러므로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 그러므로 ≪靈樞·脈度≫에서 “陰氣太盛, 則陽氣不能榮也. 故曰關 ; 陽氣太盛, 則陰氣弗能榮也. 故曰關格. 關格者, 不得盡期而死也.”라고 하였다. 둘은 人迎과 寸口診法 중에서 人迎과 寸口를 四時와 相應하여 對比를 하였다. 예를 들면 ≪靈樞·禁服≫에서 “寸口主中, 人迎主外, 兩者相應, 俱往俱來, 若引繩大小齊等, 春夏人迎微大, 秋冬寸口微大, 如是者名曰平人”이라고 하였다. 人迎은 陽經의 맥으로 表를 주장한다. 그러므로 春夏에서 왕성을 한다. 寸口는 陰經의 脈으로 裏를 주장한다. 그러므로 秋冬에서 왕성을 한다. 정상상황에서 人迎과 寸口가 四時와 相應하는 것은 ≪內經≫에서 “天人合一”의 基本觀點을 反映한 것이다.
人迎과 寸口診法과 三部九候診法을 서로 비교하면, 診脈部分에서 간소화 하였고, 번잡한 診脈部位를 줄여서 다만 두 개 부분을 診脈하였다. 이것은 당시에 이미 胃脈과 肺脈이 臟腑經脈 중의 중요한 地位까지 認識을 했다고 설명한다. 人迎과 寸口診法과 臟腑診法 등의 本質的 區別은 直接과 局部로 聯系되는 診斷方法을 경과를 했고, 局部에서 全身의 病變의 情報를 측정하여 아는 診察方法으로 轉向한 것이다. 이것은 獨取寸口法이 나타나는 基礎라고 할 수 있다.
위에서 人迎과 寸口診法을 서술하였다. 人迎과 寸口脈을 量化指標를 분석적 方法으로 對比하여야 하고, 定量分析法을 脈學理論과 方法으로 도출하는 것이다.
이것은 人迎과 寸口脈의 大小와 相差倍數를 手足三陰과 手足三陽經脈病變의 關係로 機械的 規正을 했다. 예를 들면 病이 少陽에 있으면 人迎脈이 一倍를 大할 수 있고 二倍와 三倍를 大할 수 없다. 이것과 반대로, 만약 人迎脈이 二倍를 大하면 病이 太陽에 있을 수 있고, 少陽과 陽明에 있을 수 없으며, 또 病이 三陰에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人迎과 寸口診法은 存在가 실제와 주관적 假說成分에서 離脫할 수 있고, 임상에서 확증까지 매우 어렵다. 이와 같이, 人迎과 寸口診法이 獨取寸口法으로 점점 대신 取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