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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08일 (금)

김재관 대표원장

김재관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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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료관광 성공 모델 제시할 것”



의료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방의료관광을 겨냥한 대형 한방메디컬스파가 오픈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구로구 나인스에비뉴 지하 1층에 위치한 미메이비센터(대표원장 김재관)는 실평수 350평에 40여명을 동시에 시술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다.



피부, 비만, 성형, 체형 교정, 탈모를 주 컨셉으로 잡은 미메이비센터는 2시간 치료만으로 체지방 1kg을 빼주는 ‘하루 1000g 프로그램’, 안면의 탄력과 V라인을 살려주는 ‘V라인 신데렐라 프로그램’, ‘아로마 싱크로나이즈드 테라피’ 등 한방치료와 에스테틱 스파가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한방의료관광이 아직 활성화돼 있지 않은 상황에서 한발 앞서 나가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철저한 사전 분석과 준비가 자신감으로 바꿔가기에 충분했다.



김재관 원장은 3년 전부터 의료관광 특히 메디컬스파에 관심을 갖고 관련 활동들을 해왔다.

지난해 4월 대한메디컬스파협회를 창립하는데 주도적으로 참여한 것이 대표적 예다.



한의약적 진단 및 치료와 에스테틱 스파를 결합하다



이과정에서 김 원장은 관련 정부 기관 담당자들을 포함해 의료관광사 및 에이전트사 대표들과의 많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고 이들의 자문은 미메이비센터를 오픈하는데 밑거름이 됐다.



“그냥 오래 살기보다 행복하게 오래 사는 것이 더 중요해진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이제 자신의 건강한 삶에 아름다움을 함께 디자인하길 원하게 됐고 이는 자연스럽게 뷰티 산업에 대한 수요로 이어지고 있어요. 한국관광공사 자료를 보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한방을 비롯한 뷰티, 스파, 에스테틱, 마사지 분야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납니다. 한의약적 진단 및 치료와 에스테틱 스파가 결합된 형태가 외국인 욕구에 딱 들어맞는 아이템인 것이죠.”



그러나 외국인 관광객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을 만한 규모를 갖추지 않으면 의료관광사나 에이전트사와 연계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은 미메이비센터가 큰 규모를 갖추게 된 이유다.



“적어도 10명 이상을 한번에 수용할 수 있어야 여행사나 에이전트사들이 움직일 수 있다고 합니다. 역으로 말하면 한방의료관광을 하고자 한다면 10명 이상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규모를 갖춰야 한다는 말이 되겠죠. 하지만 당장 이를 충족시키기 어렵다면 인근 한방의료기관들이 서로 연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협회가 됐던 개인 단체가 됐건 여행사나 에이전트와 한의원을 연계해줄 수 있는 기관이 활성화되면 더 좋겠죠.”

홍보 마케팅 준비에도 만전을 기했다.



미메이비센터가 입점한 나인스에비뉴는 한류연예인을 내세운 쇼핑몰로 최지우·이병헌 샵과 정준호 카페, 임호 대장금 식당, 아이리스 홍보관 등이 들어서 있어 이곳에만 앞으로 4000여명의 일본인 관광객들이 다녀갈 전망이다.



특히 미메이비센터 오픈에 앞서 일본, 중국, 필리핀, 태국 등 현지를 직접 방문, 의료관광 관계 회사 및 단체들과 MOU를 체결해 오는 9월부터 의료관광객들이 본격적으로 이곳을 방문하게 된다.

외국인 환자와의 언어적 장벽도 허물었다.



성공적인 아이템으로 발전돼 한의계에 파급될 수 있기를 기대







영어, 일어, 한국어에 능숙하면서 엄마가 한국인이어서 한국 문화에도 익숙한 일본인과 중국 교포 코디네이터와 외국어 능력을 우선 고려한 직원 채용이 주요했다.

“미메이비센터는 규모도 그렇고 처음 선보이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렇게 해도 잘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한방의료관광의 새로운 성공 모델이 되고 이를 벤치마킹한 한의사들이 많아지면 성공 아이템으로서의 비전도 제시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되면 세계에 한의학의 우수성도 널리 알릴 수 있는 길이 되지 않을까요?”

김 원장은 한방의료관광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다.



양방시술의 경우 부작용으로 인한 소송 등으로 의료관광사들이 기피하는 경향이 있지만 한방은 부작용이 없고 시술 후 바로 활동이 가능해 다양한 관광상품들과 연계하기가 좋아 외국인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을 꾸준히 개발해 나간다면 그 가치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김 원장은 올해 안에 피부과를 유치함으로써 원래 구상한 한방과 피부과 그리고 에스테틱 스파가 결합된 모델을 완성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피부과 닥터들에게 자문을 받아 기본적인 공간과 인테리어도 갖췄다.

“꿈이 있다면 국내 의원급 의료관광 분야에서 1등을 하는 거에요. 사람들이 외국의 유명한 메디컬 스파 센터를 얘기하며 행복해하고 다시 가보고 싶어 하듯 한국하면 미메이비센터를 떠올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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