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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09일 (토)

최승훈 교수

최승훈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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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료로서 세계 속 한의학의 위상과 전망

한의학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 발전 방향 5



최근 세계적으로 한의약 관련 지표는 계속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한국 한의계의 지표는 수년째 하강과 정체를 반복하고 있다. 그 원인으로 국내외 경제 불황과 같은 주변 환경요인만을 들먹이는 것은 더 이상 바람직하지 않으며, 우리들 스스로에게서 그 원인을 찾아야만 한다. 양의사들의 한의학에 대한 집요한 공격이나 폄하만 탓하고 있어도 우리들에게 내일은 없다.



현대사회에서 한의학이 존재하는 이유로서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라는 명분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한의학이 존재하는 이유나 가치는 세계의 주류의학인 양의학의 한계를 극복하는 의료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의료는 효과가 있고, 부작용이 적어 안전하며, 비용이 저렴하고, 이용이 간편하여야 한다.



이러한 기본적인 조건을 지니지 못하면 어떠한 의료도 환영받지 못한다. 최근 한국 한의계가 부진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가장 큰 이유로 전통적인 탕제만을 고집함으로써 한약재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하고 있는 국민들로부터 외면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또 효과에 대한 경험만을 내세우고 근거는 제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의학은 조선말엽 양의학이 유입된 이후로 상호 보완적이면서도 경쟁적인 과정을 거쳐 지금은 양의학과 공존하고 있다. 20세기에 한국 한의학은 한의계 자체의 원인보다는 시대적 상황에 의해 부침을 거듭해왔다. 일제 식민 지배를 겪으면서 사승의 단절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했었고, 해방과 함께 부활하였다. 이 과정에서 한의계 자체의 노력도 있었지만, 우리 민족정기와 전통문화의 부활을 염원하는 국민적 애정과 지원에 힘입은 바 크다.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우리 국민들은 한의학에 대해서 이전보다 높은 수준의 요구를 하였으나 한의계가 이에 적극적이고도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함으로써 현재와 같은 위기상황을 맞고 있는 것이다.



1세기 전의 위기가 국가 전체적인, 즉 한의계 외적인, 요인에 기인하고 있다면, 지금 직면하고 있는 위기는 주로 한의계 내부적인 요인에 근거하고 있다. 이에 우리 한의계의 뼈아픈 반성과 각고의 노력이 요구된다. 한의계는 국민의 기대와 요구가 무엇인지 겸허하고도 냉정하게 분석하여야 하고, 대학에서는 국민과 임상가에서 요구하는 근거중심의 임상연구 결과를 내놓아야 하며, 한의학을 키워나갈 수 있는 인재의 양성을 올바로 했어야 했다.



해방 후 한의학이 부활하고 한의대가 설립되던 당시의 한의대 교수들은 소박하나마 그런대로 한의학의 대학교육 정착이라는 시대적 과업을 사명감을 가지고 수행하였다. 그러나 그 다음 세대 교수들은 그러한 선배들의 초보적 수준의 성과에 머물면서 안주하고 말았다. 같은 세대 주변 학문 분야의 교수들이 추구했던 치열한 노력과 변화를 한의대 내에서 제대로 실천해내지 못했다. 교과 과정이나 내용도 그대로 답습하고 끊임없는 변화의 요구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함으로써 현재 한의과대학들이 겪고 있는 후진적 상황을 초래하였고 이는 한의계의 위기로 이어졌다.



한국 최고의 영재들이 계속해서 한의계에 입문하였지만, 그들을 제대로 지도할 수 있는 교수요원의 질적·양적 부족은 여전히 한국의 한의과대학들이 안고 있는 심각한 문제점이다. 대학의 수준은 결코 그 대학 교수의 수준을 넘지 못한다. 안타까운 것은 우수한 영재들이 졸업하면서 어쩔 수 없이 이 시대의 中人으로 머물고 만다는 사실이다. 주변 분야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현대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보편적 상식, 기술, 과학을 외면한 채 이뤄졌던 자가교배의 피할 수 없는 결과가 현실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내용적으로는 우리의 正體性을 간직하되 방법론적으로는 普遍性을 지향했어야 했다. 현재 한국의 한의과대학은 정체성을 지키느라 보편성을 망각했거나, 보편성을 지향한다고 SCI장단에 춤을 추다가 정체성을 망가뜨린 딜레마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럴수록 전국의 한의과대학 교수들은 연대를 형성하여 한의학의 현실에 대한 반성과 미래에 대한 방향을 모색해야 했다. 중지를 모아 합리성과 상식을 추구하면서 과감한 혁파를 했어야 했다.



해방 이후 한의계는 정부를 상대로 다양하고도 줄기찬 요구를 해왔으며, 한의약육성법 제정, 한의약정책관 직제 설치, 한의학연구원 설립, 군의관 및 한방공중보건의 제도 시행, 국립 한의과대학 설립 등 일정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국민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기 위한 최소한의 인프라를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중국이나 대만의 예처럼 국가 최고지도자들의 강력한 정치적 지원이 없었음에도 한국 한의계의 눈물겨운 투쟁은 나름 성공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제 앞으로 성취해야할 사안들은 좀 더 기술적이고 전략적인 내용에 속한다. 그러나 이러한 한의계의 이슈를 이끌어 갈 리더십이 취약한 것이 현재 한국 한의계가 안고 있는 문제점이다.



전 망



200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응용과학은 전 세계적으로 한의학이 거의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 최근 동의보감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도 이러한 배경에서 일궈낸 쾌거이다. 오랜 세월에 걸친 방대한 양의 임상 경험은 결코 무시될 수 없다. 이처럼 귀중한 遺産을 가공하여 이 시대 세계인 모두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의료를 창출하는 것이 우리들에게 주어진 숙제라고 할 수 있다. 결국 한의학은 양의학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불어 인류의 건강을 지켜줄 두 축 가운데 하나로서의 역할을 계속적으로 해야 하기 때문이다.



기본으로 돌아가자



모두들 한의계는 지금 위기라고 한다. 그리고는 위기가 곧 기회라고 자위한다. 그러나 말로만 그러고 있어서는 위기는 곧 멸망으로 이어진다. 설마가 현실이 된다. 이제라도 늦었지만 우리들은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리고 먼저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여야 한다. 우리 한의계가 가야 할 방향은 국민이 원하는 의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한의학 표준화 선행



우리들의 기본은 무엇인가? 기본을 갖추기 위해서 우리들은 먼저 한의학의 용어, 개념과 이론을 표준화하여야 한다. 주관적이어서 애매모호하고 그래서 소통의 장애를 가져온 표현들을 통일하여야 한다. 그래야 소통이 되고 축적이 되고 성장을 하고 확장이 가능해진다. 이 작업은 앞으로 대학을 중심으로 학회와 함께 대대적으로 일사분란하게 진행하여야 한다.

그 표준들은 대학에서 교육과 연구로 이어지고, 임상적으로는 임상진료지침 등을 포함한다. 중국의 경우, 80년대부터 정부 주도하에 중의학 분야의 국가표준(GB)을 제정하였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 표준들은 제대로 보급 확산되지 못했는데, 만약 그 표준들이 성공적으로 적용 실행되었다면 이미 전 세계의 전통의학은 중의학으로 거의 평정되었을 것이다. 표준화는 보편화를 의미하고 세계화로 이어진다.

세계인의 한의학이 되기 위해서는 세계인들에게 우리들의 언어와 기준에 맞추라고 강요할 것이 아니라, 우리 한의학이 먼저 그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보편성을 가져야 하며, 그 보편성의 확보는 다양한 표준을 우리 한의학에 설정함으로써 가능해진다. 최근 WHO에서 제정한 국제표준용어나 침구경혈위치 등은 이러한 맥락에서 매우 구체적이고도 중요한 성과이다.



교육과 진료에 직결되는 연구를 해야 한다



한의학 분야의 연구는 주변 분야에 비해 그 역사가 짧고 투자도 상대적으로 미미해서 아직 그 열매를 보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 그러나 그간 한의학계에서 이루어진 연구의 양상과 성과를 일별하자면, 가슴이 답답해진다. 지금까지 진행된 연구들은 상당 부분 한의계 전체나 한의학의 발전을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연구자 개인의 실적을 쌓기 위한 것이었고, 연구를 위한 연구가 아니었나 하는 점이다.

우리 모두에게 절실히 필요한 연구는 실제 임상에서 활용되는 한약과 침구 치료의 효능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와 안전성의 확보를 위주로 해야 하는데, 대개 동물실험 등 실험실적 방법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실제 임상에서 활용되고 있는 복합처방보다는 단미나 단일 성분 위주의 연구였다. 연구비를 따고 SCI저널에 실리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한다. 이제 기초시험에서 임상실험으로, 단일성분에서 복합처방으로 한의학 연구의 무게 중심이 이동하여야만 한다.



동서의학을 통해 새로운 의학을 창출하자



한국 의학이 살아남고 세계 인류를 위해 기여하기 위해서는 한국 특유의 의료를 개발하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북통일보다도 어렵다는 동서의학의 협력과 조화를 이뤄내야만 한다. 일반 국민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동서협진을 스스로 해내고 있다. 한국의 의료인들이 부끄러워해야 할 대목이다. 올해 초 의료법의 개정으로 내년 1월31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의 상호고용 실시는 동서협진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진전이라고 할 수 있다.

한의계는 파트너로서 양의계와의 협력을 강화하여야 한다. 물론 최근 동의보감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놓고 상식 이하의 의식수준을 보여준 양의사들과 협력한다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은 이 시대 한국 한의사들에게 주어진 하나의 업보이자 사명이라 생각해야 하고, 이 땅에서 동서의학의 협력을 통한 새로운 의학의 창출을 해야만 한다. 이와 병행하여 대학에서는 한의계를 중심으로 한국 의료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제도와 내용을 준비해야 한다.



KCD-OM3에서 병증명과 양방병명을 병기



내년부터 시행되는 KCD-OM3의 채택은 임상에서의 표준 적용, 정보 교류의 원활 및 보편성 확보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실제 임상가에서의 원활한 적용을 위하여 한의과대학에서는 KCD-OM3에 포함된 KCD5의 진단을 할 수 있는 양방교육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한의학의 정체성을 담보하는 변증교육을 내실 있게 제공하여야 한다. 또 임상현장에서는 KCD-OM3에 의한 진단을 하면서 반드시 韓方病證名을 우선으로 하고 함께 洋方病名을 병기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만 한의학의 정체성이 살고 보편성도 확보된다.

한편 한방병명은 점차 도태되어 갈 것이다. 병명의 관점에서 보자면 한방병명은 양방병명에 비해서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KCD-OM3가 국내에서 조기에 성공적으로 정착된다면 앞으로 2015년부터 시행될 ICD-11의 전통의학부문 질병분류의 개발을 위한 모델이 될 수도 있다.



한약재의 유통과 독성의 철저한 관리



한의학의 중요한 치료수단은 침구와 한약이다. 침구는 이미 전 세계 보편적인 의료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이 분야에서 선진적인 위치에 있다. 그러나 한약의 사용에 있어서는, 우리 한의계가 탕제에 집착한 결과, 농약, 중금속, 발암물질 등으로 인해 한약에 대한 불신이 국민적으로 팽배해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이해할 수 없는 점은 매번 한약재의 안전성을 고발하는 언론보도가 나가면 한의사들은 마치 자신들이 죄인인양 비난을 받으면서 아무 소리도 못하고 경영상의 손실을 감수하고만 있다.

한약재가 안전하게 유통 공급되도록 지도 감독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을 책임져야 할 보건복지가족부나 식약청은 마치 남의 일인 양 방관하고 있다. 앞으로 그러한 일이 또 발생하면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계를 대표하여 정부 관련부처에 강력히 항의하고, 한약재의 유통과 독성의 관리를 전담하는 조직을 만들도록 건의하여야 한다. 그리고 한약재의 안전성 문제에 대해 한의사도 역시 환자와 같은 소비자 입장으로서 우수한 한약재의 사용을 간절히 원하고 있음을 천명하여야 한다.



복합과립제를 적극적으로 사용



유효성, 안전성, 경제성, 편이성 등을 일거에 만족시키는 복합과립제의 사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국민이 원하는 한방의료의 핵심요건이다. 효과의 동등성이 확보된 복합과립제와 탕제 가운데 어느 것을 선택하겠느냐고 환자들에게 물어본다면 그 답은 너무나도 명백해진다. 이에 일찍이 눈을 떴던 대만의 경우는 우리들에게 커다란 교훈을 주고 있다. 그들은 한국의 경우보다 한방 병의원 수진율이 7배가량 높다. 이는 순전히 탕제를 위주로 투여하는가 아니면 복합과립제를 위주로 하는가에 기인하고 있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한국 한의계는 점점 더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를 국내에서 신속하고도 슬기롭게 헤쳐 나가면 대만의 제약회사들이 거의 독점하고 있는 미국, 일본, 호주, 동남아의 복합과립제 시장을 놓고 같이 경쟁할 수 있을 것이다. 이쯤 되어야 한국 한의학의 세계화는 실질적인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신종 플루가 확산되면서 홍삼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데, 이는 순전히 제형 변화에 뒤쳐진 한의계의 몫을 빼앗아가고 있는 것이다.



한방건강보험을 확대 실시



안전성과 편이성을 대폭적으로 해결해 줄 복합과립제 위주의 임상으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방건강보험에 적용시켜야 한다. 그렇게 되면 경제적 부담도 덜게 되어 국민들이 원하는 의료의 조건을 두루 갖추게 됨으로써 국민의료로서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게 된다.



한의학의 공공성 확보 선행



국민의료로서의 한의학이 되기 위해서는 효과 있고, 안전하며, 저렴하고, 간편한 의료가 되는 것 외에도 공공성의 확보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대학에서 의료관리학, 보건경제학, 예방의학, 역학, 지역보건의료 등에 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를 통해 국가의 정책이나 제도에 적극 참여하여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할 수 있다.

그래야만 국민과 국가가 필요로 하는 한의학을 만들어 갈 수 있으며, 지속적인 발전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국내외적으로 관심과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신종 플루에 대한 한의학적 접근을 위하여 정부 주도하에 한의계가 그 예방과 치료에 관련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위기에 처한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한의학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조직 구축



한의학의 세계화는 1993년 제1차 한약분쟁을 거치면서 한의계가 들고 나왔으며, 언제 들어도 가슴 뿌듯한 것 같은 명제이다. 그러나 국내 상황도 성공적이지 못하면서 어떻게 세계화를 이야기할 것인가? 老子는 “去彼取此”라고 하였다. 물론 이것도 취하고 저것도 취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우리들은 가까이 있는 이것조차 취할 수 있는 준비나 노력은 하지 않고 그 너머에 있는 저것을 취할 수 있다는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한국 한의계는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조직을 구축해야 한다. 최근 중국이 중의학을 세계화하기 위해 국가중의약관리국을 중심으로 엄청나게 밀어붙이고 있다. 세계화를 위한 선행단계는 표준화인데, WHO에서 그 주도권을 확보하지 못한 중국은 WFCMS(세계중의학회연합회)를 전면에 내세워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국제표준화기구)쪽에 공을 들이고 있다. 며칠 전 북경에서 열렸던 ISO관련 회의에서도 TCM(중의학)이라는 명칭 하나만 놓고서 하루 종일 국가간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지금 세계 전통의학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소리 없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중국은 정부가 주축이 되어 일사불란하게 밀어붙이는 데 비해 한국의 경우는 그 때 그 때마다 임기응변의 성격이 강하다. 국제관계에서 주도권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한의계 내부에 전략적 조직적 지속적 효율적인 세계화 전담기구가 필요하다.



새로운 동의보감을 만들어내자



국민을 위하고 세계인과 함께 하는 한의학을 만들겠다는 우리들의 의지와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하고 UNESCO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것에만 만족하지 말고, 이제 앞으로 다가오는 400년을 이끌고 갈 새로운 동의보감을 우리의 손으로 만들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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