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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25일 (토)

전자뜸 열자극에 의한 생리활성반응 정량화에 성공

전자뜸 열자극에 의한 생리활성반응 정량화에 성공

채윤병 교수팀, 자극량에 따른 열감과 국소혈류 반응 차이 분석

전자뜸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국내 연구팀이 전자뜸의 자극에 대한 열감과 국소혈류 반응을 측정해 서로 다른 강도의 전자뜸에 의한 생리활성 반응을 정량화 하는데 성공했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채윤병 교수팀은 외관 부위에 강한 혹은 중간 정도의 전자뜸을 가한 후, 자극 부위에 느껴지는 열감의 정도와 분포를 측정하고 자극 주변의 국소혈류 반응의 변화도 함께 측정했다.



그 결과 강한 혹은 중간 정도의 전자뜸 모두 자극 부위 주변의 열감과 국소혈류 반응의 증가를 유도했고 강한 전자뜸이 더욱 높은 열감과 국소혈류 반응 증가를 유도했으며 국소혈류 반응 증가는 열감의 정도에 비례해 나타난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채윤병 교수는 "뜸 자극의 주요 구성성분 중 하나인 열 자극에 따른 신체 감각과 생리 반응을 정량적으로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에서 개발된 새로운 형태의 전자뜸을 사용해 안전한 방식으로 안정적인 열 자극을 가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강범구 연구원(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생)은 “전통적인 뜸에서 나타날 수 있는 열자극이 조절되지 않아 화상을 입거나 유독한 화학물질의 염려 없이 전자뜸은 안전한 뜸 시술이 가능할 수 있다는 데 장점이 있다. 향후 임상연구를 통해 전자뜸의 유효성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Psychophysical and psychophysiological effects of heat stimulation by electric moxibustion)는 강범구 연구원이 지난 가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ICMART-iSAMS2018에서 구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의학에서 보완요법지(Complementary Therapies in Medicine, Impact factor: 2.084) 2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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