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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18일 (수)

요통 환자, 침 치료 받으면 수술받을 확률 30% 이상 감소

요통 환자, 침 치료 받으면 수술받을 확률 30% 이상 감소

60대 이상 노인에서는 요추수술률 50% 이상 감소

요통 발병 후 빠른 침 치료가 수술률 더 낮춰줘

자생 척추관절연구소,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코호트 DB 분석 결과 발표

SCI(E)급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저널 게재



[사진설명] ‘PLoS ONE’ 저널 6월호에 게재된 해당 연구 논문



자생한방병원 고원일 한의사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요통 환자가 침 치료를 받을 경우 요추수술률이 30% 이상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SCI(E)급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IF=2.806) 6월호에 게재돼 주목된다.

특히 이는 30대 이상 전 연령층에서 동일하게 관찰됐으며 침 치료가 발병 직후에 이뤄질수록 요추수술률도 낮아지는 것이 확인돼 더욱 관심을 모은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고원일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표본코호트 데이터베이스(Sample cohort database)를 분석해 우리나라 요통환자들에게 있어 침 치료와 요추수술률의 연관성을 살펴봤다.



총 100만 명으로 구성된 건강보험 통계자료를 토대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7년간 발생한 50만2264명의 요통환자 중 요통이 처음 나타났을 때 침 치료를 받은 군 13만8207명과 침 치료를 시행하지 않은 군 14만3632명의 환자를 추적, 향후 2년간 발생한 요추수술의 비율을 조사했으며 보다 정확한 분석을 위해 두 군을 성향점수매칭(Propensity score-matching)으로 보정했다.

성향점수란 특정 치료에 대해 환자가 선택할 성향을 보정하는 방법으로 코호트 연구에 있어서 임상시험의 랜덤화와 동등한 의미를 갖는 연구방법론의 하나로 이번 연구에서는 성별, 나이, 소득수준 및 동반질환지수(CCI∙Charlson comorbidity index)를 사용해 성향점수를 구성했으며 군 별 크기를 고려해 1:1 매칭을 진행한 결과 각 군에서 13만89명이 남았다.



이를 분석한 결과 대조군 13만89명 중 1104 건의 수술이 발생한 것에 비해 침 치료군에서는 701건의 수술이 발생해 위험비(Hazard ratio∙HR)가 0.633(95% 신뢰구간 0.576-0.696)으로 요추수술이 36% 이상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위험비는 실험군의 위험률을 대조군의 위험률로 나눈 값으로 위험비가 1보다 크면 실험군의 위험도가 대조군보다 높다는 의미고 1보다 작으면 실험군의 위험도가 대조군보다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60대 위험비는 0.472(95% 신뢰구간 0.376-0.593), 70대 위험비는 0.465로(95% 신뢰구간 0.356-0.606) 60대 이상에서 50% 이상의 위험비 감소가 관찰돼 고령층에서 침 치료군의 요추수술률이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침 치료에 따른 요추수술률 감소 효과를 보다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초진일 이후 침 치료 시기를 5주∙4주∙3주∙2주∙1주로 설정해 분석했으며 그 결과 5주(HR 0.628), 4주(HR 0.616), 3주(HR 0.598), 2주(HR 0.574), 1주(HR 0.552)순으로 위험비가 더 낮아졌다.

이에대해 연구팀은 요통 발병 이후 빠른 침 치료로 요추수술률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고원일 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2004년부터 2010년까지 발생한 약 30만 명의 환자를 관찰했으므로 국가적 대표성을 띠며 통계적으로 강력한 의미를 갖는다"며 "침 치료를 받은 요통환자들의 요추수술률이 더 낮았다는 사실을 규명한데 의의가 있고 향후 요통 환자들을 관리하고 보건정책을 결정하는 데에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요통은 근골격계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10명 중 6~7명이 평생 한 번 이상은 요통을 겪는다.

수술적 치료를 선택할 수도 있지만 이는 2년 이상의 보존적 치료가 실패했을 때 고려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요통은 보존적 치료를 우선으로 한다.

실제로 대소변 장애가 동반되는 마미증후군 같은 중증은 10%가 넘지 않고 나머지 90%는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정설이다.

수술을 할 경우 통증 완화와 기능 측면에서 단기적인 효과는 볼 수 있지만 재수술과 척추수술 후 실패증후군 등 위험요소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침 치료가 요통 환자의 요추수술률을 크게 감소시킨다는 이번 연구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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