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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29일 (월)

"한의비만치료로 몸매와 건강 모두 챙기세요"

"한의비만치료로 몸매와 건강 모두 챙기세요"

침, 한약, 절식해독요법 등 한의치료로 다이어트 부작용 '최소화'

감비소지환, 식욕억제 돕고 오장육부의 기능 활성화시켜 만성질환 및 저항력 감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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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강환웅 기자]최근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겨울내 급격한 체중 증가로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체중 증가와 함께 체력도 급격히 저하돼 피로를 쉽게 느끼고, 목과 허리 등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이와 관련 정재영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교수는 "인체의 기혈 순환이 떨어지고, 노폐물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면 체중 증가나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며 "한의학에서는 이를 담음(痰飮)이라고 하며, 지난 겨울 동안 기혈의 막힘이 지속되면서 피로, 관절통증, 소화불량, 두통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살이 많이 찌거나 비만인 경우에는 그 정도가 더욱 자주 심하게 나타난다"고 밝혔다.



실제 비만인 사람은 정상인보다 퇴행성 관절염의 위험에 쉽게 노출되고, 진행속도도 빠르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또 복부비만으로 인해 배가 나오게 되면 만성적으로 척추에 부담을 주고 관절염을 일으켜 요통과 목통증을 유발하며, 증상이 심해질 경우 디스크 탈출증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정 교수는 "체내의 지방세포, 특히 내장지방은 인체 내에서 만성염증을 유발하는데 만성피로증후군이나 근막동통증후군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며 "비만으로 인한 만성염증이 바로 한의학에서 설명하는 '기혈 부족으로 인한 담음 증가'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 교수는 한의학에서는 침과 한약, 절식해독요법 등을 활용한 한의비만치료로 다이어트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비만으로 유발될 수 있는 만성피로나 몸의 통증 등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침 치료의 경우에는 지방분해 약침요법과 전기지방분해침이 주로 사용되며, 약침은 피하지방의 분해를 도와 지방세포를 제거하는 한편 전기침은 침을 놓은 후 전기자극을 줘 지방세포를 분해하는 것으로 주 2회, 총 10회 정도의 시술로 체중 조절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이어 "감비소지환 등 한약 치료는 식욕억제를 돕고 식사조절에 따른 공복감, 무기력, 어지럼증, 변비 등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오장육부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인체의 기능을 도와 만성질환의 발생이나 저항력 감퇴를 예방할 수 있다"며 "또한 절식해독요법은 일정 기간 평소 섭취하던 음식을 끊고 발효한약을 복용하면서 체내 균형을 맞추고 이후 올바른 식이요법을 통해 체질을 변경하고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등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을 극대화해 체중 감소와 함께 비만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정 교수는 "한의비만치료는 기존의 무리한 다이어트를 진행하다가 후유증을 겪은 사람들이나 식사 조절이 부담이 되는 경우, 장기기능에 문제가 생긴 사람들에게 매우 효과적"이라며 "특히 절식해독요법은 체내에서 필요한 영양소 및 칼로리를 공급해 기존에 다이어트 부작용을 경험한 환자들에게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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