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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03일 (화)

농산물 이력추적시스템 내년 도입

농산물 이력추적시스템 내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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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농림부는 “농산물 생산에서 유통, 소비까지의 정보를 기록, 관리하는 이력추적시스템이 내년부터 쌀 등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도입된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이력시스템 시행 초기에는 등록제로 운용, 농가들이 자율적으로 이력시스템을 의무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농림부는 고가이면서 국민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한약재와 유전자변형식물(GMO) 등에 대해 이력시스템 도입을 우선적으로 의무화한 뒤 단계적으로 모든 농산물로 의무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축산물의 경우 지난해 10월부터 쇠고기를 대상으로 이력추적시스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는 모든 소를 대상으로 추적시스템을 도입한 뒤 다른 축산물로 확대키로 했다.



농림부 관계자는 “이력추적시스템이 정착되면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고, 식품안전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했을 때 회수와 원인규명 등의 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이 미국, 유럽, 일본에 이어 모든 농산물에 대해 이력추적시스템을 도입키로 한 것은 국내 IT389 전략기술의 쾌거이자 지구촌시장을 대상으로 원료생산품에서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유통혁명을 이끌어갈 첨단 유비쿼터스 성장동력으로 꼽힌다.

더욱이 한국이 한약재 유통에서도 의무화를 확대키로 한 것은 양질의 한약재로 국내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한약재 재배농가들의 힘으로 얼마든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게 된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축산물 유통에서 보듯 양질의 제품을 구입하려는 욕구가 있는 한 해외산 한약재보다 다소 비싸더라도 관련시장이 확대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한약재 이력추적시스템을 위한 마케팅 지원방안은 물론 표준화 규범과 관련된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정부차원의 한의약 육성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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