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라이프, 한의사 전용 특판 상품…10년 후 비과세 혜택도
보험료 추가 납입 시 은행 적금보다 높은 '2.9%' 이율 적용
[한의신문=윤영혜 기자]한의사만 보험료가 최대 '14.3%'까지 할인되는 특별 재테크 상품이 다음달 11일 출시될 예정이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생명보험사인 현대라이프와 손잡고 제로금리 시대 회원들의 생활안정과 수익률 높은 금융 자산 설계를 지원하고자 특별기획 상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라이프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크게 '보장' 부분과 '저축' 부분으로 구분돼 있다.
각 부분별로 헤택을 살펴보면 '보장' 부분의 경우 사망 시 보험금이 지급되는 종신보험의 형태로, 한의사 전용 특별기획 상품이라는 취지에 맞게 보험료가 저렴한 게 강점이다. 현대라이프의 일반 상품보다 '7.3%'나 저렴하게 기획됐으며 가입하는 회원 수에 따라 최대 '7%'의 추가 할인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생명보험업계 어느 회사의 제품과 비교하더라도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저축' 부분은 은행의 예금과 동일하게 설계된 상품으로 매월 종신보험료의 두 배를 추가로 자동이체 시 연복리 최저 2.9%의 이율을 제공한다. 향후 금리 하락과 관계없는 고정 이율로, 은행의 이자율 수준(은행연합회 공시, 4대 금융지주 적금 평균이율 1.4%)과 비교하더라도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특히 저축한 보험료에 대해선 수수료가 1%로, 시중 상품의 경우 납입 보험료의 2~3%를 사업비 명목으로 떼는 것과 비교하면 혜택이 큰 편이다.
원하는 시점에 70% 범위에서 중도 인출도 가능한데 이자도, 수수료도 없다. 찾고 남은 금액에서 또 다시 70% 범위에서 찾을 수 있고 몇 번을 반복하다 보면 결국 거의 다 찾을 수 있도록 돼 있는 것도 장점이다. 그러면서 보험 혜택은 그대로 받게 되고 해약하지만 않으면 10년이 지날 경우 비과세 혜택도 볼 수 있다. 단, 중도 인출할 경우 적립금이 줄어들고 수익률이 낮아지는 건 감수해야 한다.
◇저축은 물론 '연금' 기능까지 한번에
또 향후 연금으로 변경도 가능해 퇴직 이후 안정적인 노후생활도 준비할 수 있으며, 자녀나 배우자에게 계약전환을 할 경우 가족 전체의 상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 같은 우대 조건이 가능한 것은 현대라이프가 올해 1월 한의협의 숙원 과제인 민영 한의약상품을 최초 개발한 회사로서 상품개발에 도움을 제공한 한의협과 회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이번 상품을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상품을 판매대행하는 (주)글로벌 금융판매 KSFS의 엄정식 마케팅 이사는 "한의사 회원만을 대상으로 5~6월 동안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 최종 추가 할인율을 결정하고 7월에 일괄 가입처리 절차를 거칠 계획"이라며 "일반 시중이나 설계사를 통한 가입은 불가능하며 설계사들조차 가입만 시켜주면 가입하고 싶어할 정도의 상품이라 자신있게 권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한의사 특판 플랜', 또는 '한의사 재무 설계 플랜'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가입은 한의협에서 공지한 상품제안서를 확인하고 사전 수요조사서를 작성해 팩스나 직접 제출한 회원만을 대상으로 글로벌금융판매 별도채널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문의:02-2632-2277, 사전수요조사서 접수 FAX:0303-3443-4025)
한편, 현대라이프는 재계순위 2위인 현대자동차 그룹의 계열사로 지난 1월에는 대만의 유력 보험사인 푸본금융지주가 투자, 혁신성과 안정성을 갖춘 생명보험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