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자동차보험 활성화 전략 中
교통사고 정신적 후유증에 주목
주소증별 분포를 살펴보면 전신적 증상은 주로 국소부 통증(93.16%)과 상하지 비증(26.80%)으로 나타났으며 정신적 증상에서는 불안, 초조 증상이 122명(32.45%)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해 국소적 통증 다음으로 교통사고 환자들이 호소하는 증상임이 확인됐다.
이같은 신경정신과적 증상은 스트레스성 장애 등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한방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는 만큼 향후 한방자동차보험의 새로운 영역으로 주목되는 부분이다.
침구 및 부항 치료에 있어서는 경혈이체간 침술이 396건으로 전체의 74.44%를 차지했으며 관절내 침술이 347건(65.23%), 투자법침술 197건(37.03%), 침전기자극술 195건(36.65%) 순으로 교통사고 환자 치료에 있어 침술의 응용이 가장 보편화 돼 있었다.
이외에 간접애주구가 196건으로 36.91%, 유관법 189건(35.63%), 자락관법 1부위 129건(24.25%), 2부위 136건(25.66%)으로 나타났다.
약침술의 경우 1부위 45건(8.46%), 2부위 이상 150건(28.20%)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효과는 입증됐지만 한의원의 약침 비치 여부나 한의사의 시술 가부에 따라 제한된 경우가 있어 이용률이 낮은 것으로 분석했다.
한방물리요법을 포함한 기타치료를 적용한 사례를 보면 경피경근온열요법이 337건(66.60%)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었고 경근중주파요법(ICT)이 277건(54.74%), 경근저주파치료요법(TENS) 144건(28.46%)으로 전기치료기기의 사용빈도가 높았다.
추나요법의 경우에는 1부위가 64건(12.65%), 2부위 135건(26.68%)으로 빈도가 다소 낮게 나타났는데 이 또한 추나요법 적응증을 가진 환자가 제한되고 한방의료기관의 추나시설 비치 및 한의사의 시술 가부에 따라 시술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표1].
보험제제 외 다양한 처방 보험 적용 필요
치료약물의 경우 한약탕제가 435명(92.75%)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의료보험 엑스산제 44명(9.38%), 비보험엑스산제 21명(4.48%), 비보험환제 21명(4.48%)순이었다[그림1].
이는 의료보험 엑스산제 범주에서 응용할 수 있는 처방이 다양하지 않아 비보험 약을 처방하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기존의 56종 보험엑스산제 이외에도 다양한 처방들이 보험 범주 안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한방정책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해석이다.
치료약물의 효능별 분포는 當歸鬚散, 活絡湯 등 活血祛瘀之劑가 292건으로 전체의 59.71%를 차지해 打撲傷에 의한 瘀血痛을 치료하는 목적이 가장 많았고 積散 獨活寄生湯 등 祛風濕除痺痛劑도 164건(33.54%)으로 나타나 風濕을 없애고 痛症을 치료하는 효능 또한 다용하고 있었다. 이는 교통사고 환자의 경우 活血祛瘀, 祛風濕, 理氣順氣 등의 치법이 우선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외에 溫膽湯, 歸脾湯 등 安神藥이 51건(10.43%), 補氣補血藥 26건(5.32%), 調理脾胃藥 20건(4.09%) 순으로 집계돼 安神藥이나 補氣補血하는 약물의 사용빈도가 다소 낮은 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