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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3일 (수)

대한한의학회, 전문의제도 개선 실질적 방안 모색

대한한의학회, 전문의제도 개선 실질적 방안 모색

전문의제도 개선위 제1차 회의, 8개 전문의분과 중심 위원 구성
위원장 백용현 학회 기획총무이사, 전문의 역할 명확히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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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는 5일 전문의제도 개선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 전문의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모색에 적극 나섰다.

 

이번 회의는 대한한의학회와 8개 전문의 분과 회원학회장 간담회에서 전문의제도 개선을 위한 위원회 구성에 합의한 데 따른 것으로 대한한의학회에서 위원장과 위원 1인을 추천하고, 8개 전문의 분과 회원학회 및 대한한의사협회로부터 각각 1인씩 추천을 받아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전문의제도 개선위원회의 위원장은 백용현 대한한의학회 기획총무이사가 맡았고, 권승원(대한한방내과학회)·김민정(대한침구의학회)·권강(대한한방안이비인피부과학회)·김동일(대한한방부인과학회)·이선행(대한한방소아과학회)·이시우(사상체질면역의학회)·조성훈(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정원석(한방재활의학과학회)·최성열(대한한의사협회)·이현종(대한한의학회) 위원 등이 참여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현재 한의사 전문의 배출 현황과 전문의 교과과정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논의가 필요한 주요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최근 재택의료, 통합돌봄, 주치의제도 등 국가 보건의료 정책 변화 과정에서 한의과가 구조적으로 배제되고 있는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도 제기됐다.

 

이 같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가칭)일차의료 전문의의 진료 영역과 역할을 명확히 정의하고, 기존 8개 전문 분과의 학문적·제도적 영역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상호 협력아래 개선 방안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문의제도는 교육-수련-학술이 밀접하게 연관된 사안이므로 8개 전문 분과를 포함한 대한한의학회 주도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모호한 성격의 일차의료 전문의를 배출하는 것이 교육의 부실화 및 진료 영역의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나아가 환자 인식 측면에서도 내실을 확보하지 못해 외면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한편 위원회는 이 같은 논의를 토대로 학회 중심의 협의 체계를 바탕으로 전문의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대한한의사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수가 개발, 교과과정 보완, 수련병원 지정 기준 마련 등 전문의제도 전반에 대한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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