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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20일 (토)

환경오염 막는 마스크 특허출원 증가

환경오염 막는 마스크 특허출원 증가

코로나19 영향…전년대비 99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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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마스크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마스크 관련 특허출원도 큰 폭으로 뛴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특허청에 따르면 환경오염 방지 관련 마스크 특허 출원 건수가 지난해 112건으로 10년 동안 출원된 143건에 비해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늘어난 폐마스크 배출량을 줄여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국민권익위원회 ‘친환경 다회용 마스크 권장’ 자료에 따르면 한 명이 마스크 1개를 평균 2.3일 정도 사용하고 있었으며 매일 2000만개 이상의 마스크가 폐기된다. 버려진 마스크는 쓰레기종량제 봉투에 투입돼 일반 쓰레기와 함께 소각되는데, 주원료가 폴리프로필렌인 폐마스크는 썩는 데 450년이 걸린다.

 

2011~2020년 동안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출원된 마스크의 기술별 비중을 보면 △생분해성 소재 14건(10%) △다회용 마스크 104건(73%) △폐마스크 수거 처리 21건(15%) △폐마스크 재활용 4건(3%) 순이었으며 ‘다회용 마스크’의 경우 이미 상품화된 기술로 코로나19 유행 이전에도 꾸준히 출원돼 왔다.

 

출원인별로는 개인(71.3%), 기업(27.3%) △대학 연구소(1.4%) 순으로 개인의 출원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이진욱 특허청 환경기술심사팀 심사관은 “폐마스크 관련 기술이 폐기물 저감, 재활용, 에너지화 기술과 직접 관련된 이유로 다른 출원보다 먼저 심사받는 ‘우선심사’를 신청하는 경우 신속한 심사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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