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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3일 (수)

강원 “한의 재택의료·방문진료 중심 회원 일차의료 역량 강화”

강원 “한의 재택의료·방문진료 중심 회원 일차의료 역량 강화”

강원도한의사회, 제68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회비 선납 할인 시행, 교육·약무·홍보사업 병행…회원 내실화 추진

강원지부 총회 (1).jpg

▲(왼쪽부터) 김완수 의장, 오명균 회장, 유창길 부회장

 

[한의신문] 강원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오명균·이하 강원지부)가 한의 재택의료·방문진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과 교육·약무·홍보사업을 통해 회원들을 지역 일차의료인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강원지부는 21일 지부회관 영추실에서 제68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 계획 및 회원 복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완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정기대의원총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오다가 오랜만에 대면을 통해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면서 “이 자릴 통해 회원들의 결속력을 바탕으로, 미래를 위한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오명균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부의 의료개혁과 통합돌봄 시행규칙과 관련해 아직도 한의사들이 여러 제한을 받고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담회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업무 효율화 시스템 개선을 통한 회계 안정화에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회원 복지 증진과 친목 도모는 물론 스포츠대회와 어르신 관련 행사 등을 통해 관내 한의약 홍보를 강화하고, 통합돌봄 주치의제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지역 한의의료봉사 활동을 더욱 집중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강원지부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유창길 대한한의사협회 보험부회장은 한의협 회무 현황 보고에 이어 윤성찬 회장의 격려사 대독을 통해 “대통령 공약과 국정과제에 한의사 노인·장애인 주치의제와 한의방문진료 확대가 포함된 것은 한의사가 지역사회 돌봄과 일차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됐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 부회장은 “임기 3년 차를 맞아 남은 기간 동안 한의사의 X-ray 사용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고, 노인·장애인 주치의로서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함으로써 일차의료에서 한의사의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아울러 건강보험 영역에서 한의학의 보장성을 한 단계 더 강화하는 성과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강원지부 총회 (2).jpg

 

이날 총회에서는 △회무 경과보고 △감사보고에 이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안) 승인의 건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6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206회계연도 지부회비 선납할인 승인의 건 △중앙대의원 선출 결과 승인의 건 등을 상정, 원안대로 의결했다.

 

특히 강원지부는 올해 통합돌봄 시행에 발맞춰 한의 재택의료·방문진료를 중심으로 지역 일차의료 및 필수의료 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재가 환자의 건강상태와 생활 불편 정도를 평가하고, 이를 통합돌봄과 연계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 대상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체질과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건강관리와 기능 회복 및 재활치료 지원, 증상 악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 정서적지지 등 통합적 건강관리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어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사업으로 △현대의료기기 교육 △외부 전문가 초빙을 통한 보수교육 강화 등을 추진하고, 약무사업으로 △첩약사업 관리 △한약 안전성 홍보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내 한의의료 봉사 △지역 행사 연계 홍보부스 운영 등 한의약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일차의료인으로서 지부 회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도민의 한의 의료 접근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강원지부는 성실 납부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경제 부담을 덜고자 선납(4·5월) 할인 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이를 통해 회비 20% 감액과 지부회관 관리 특별기금 부과도 완화해 선납 참여율과 지부 운영의 안정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강원지부3.jpg

 

아울러 중앙대의원에는 성태경 강원지부 보험이사, 신오철 원장(원주 예그린한의원), 남기훈 원장(춘천 미가람한의원), 김대현 원장(속초 홍제한의원), 안지선 원장(강릉 사임당한의원)을 인준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선 도민건강과 한의사 의권 신장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패: 조후리 강원지부 부회장(원주횡성한의사회장)

△대한한의사협회장 감사패: 이병길 전국전력노동조합 평창지회 위원장

△강원지부장 감사패: 서창우 강원지부 재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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