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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07일 (화)

질병청, 제2회 추경예산 4조9083억원 확정

질병청, 제2회 추경예산 4조9083억원 확정

방역소요 보강·일반 의료체계로의 전환에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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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질병청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총 4조 9083억원으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정부안이었던 4조 3350억원보다 5733억원 증가한 것이다.

 

주요 예산을 보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방역소요 보강과 일반 의료체계로의 전환 등이 포함됐다.

 

먼저 방역소요 보강을 위해 △코로나19 진단검사비(PCR) 1조9691억원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 지원 1조1359억원 △격리·입원치료비 지원 7854억원 △장례지원비에 1830억원이 배정됐다.

 

이와 함께 일반의료체계 전환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100만명분과 주사용 치료제 5만명분 추가 구입비 7868억원 △예방용 항체치료제 2만회분 신규 도입비 396억원 △항체 양성률 조사 38억원 △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55억원 등을 투입한다.

 

반면 기본경비, 인건비 등에서는 8억원이 감액됐다.

 

이에 따라 올해 질병청 총 지출 규모는 8조1495억원에서 13조578억원으로 증가했다.

 

질병청은 “최근 코로나19 격리 의무가 연장되면서 국회 심사과정에서 방역 대응에 필요한 예산이 추가 증액됐다”며 “관련 예산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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