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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17일 (수)

제주한의봉사단, 해녀 140여명에 한의진료 제공

제주한의봉사단, 해녀 140여명에 한의진료 제공

2018년부터 한약지원사업 및 방문진료사업 지속…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강준혁 수석부회장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되도록 최선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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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의봉사단은 지난 7일 서귀포수협 및 위미어촌계, 남원어촌계 140명의 해녀조합원을 대상으로 한의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제주한의봉사단에서는 해마다 서귀포수협의 후원을 통해 해녀와 고령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한약 지원 사업 및 방문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한약지원사업의 경우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해 6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방문진료를 통해서는 한의진료를 접하기 어려웠던 해녀들과 조합원들에게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준혁 제주도한의사회 수석부회장은 “대다수의 해녀가 고령인 탓에 혈압, 당뇨, 만성 두통 등 만성질환과 함께 몸이 허해져 질환이 발생한 경우가 많다” 며 “평소 진통제로만 견디다가 오래 지속되면 진통제가 듣지 않아 고생하는 분들도 있다. 이러한 분들에게 한의진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치료 후 증상이 좋아졌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할 때면 한의사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약지원 사업과 방문 진료로 어르신들의 건강 회복은 물론 한의약의 우수성도 알릴 수 있는 것 같아 더욱 감사한 마음”이라며 “새해에도 어르신들이 한의약을 통해 건강을 챙기면서 생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한의봉사단은 앞으로도 수협중앙회, 서귀포시 수협조합회와 함께 제주 내 지역 어르신, 해녀,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꾸준한 사랑의 손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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