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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2일 (화)

‘전국 한의과대학 축구대항전’ 출범…상지대 ‘천지인’, 우승·MVP 차지

‘전국 한의과대학 축구대항전’ 출범…상지대 ‘천지인’, 우승·MVP 차지

한의FC 개최…FCKM 준우승·가천한의FC 3위 기록
구본혁 회장 “참가 팀 확대해 한의대생들의 대표 축제로 육성할 것”

단체 샷.jpg

 

[한의신문] 전국 한의과대학 축구 동아리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열한 경쟁과 뜨거운 응원을 이어간 가운데 상지대 한의대 축구팀 ‘천지인’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한의FC(회장 구본혁)는 10일 성남 동서울대학교 운동장에서 ‘2026 한의FC컵 한의과대학 축구대항전’을 개최, 전국 한의대 축구팀 간 화합과 친선을 다지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대회에는 △가천한의FC(가천대 한의대) △FCKM(경희대 한의대) △천지인(상지대 한의대)이 참가해 예선부터 친선전, 결승전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며, 서울·경기 한의사 축구팀 한의FC도 친선 교류경기에 특별 참가했다.

 

개회식.jpg

 

이번 대항전은 한의FC가 주관하고 △자생한방병원 △㈜한케어 한의사몰(대표이사 김경태) △메디스트림(대표 정희범) △대중메디팜(대표 이용하) △㈜동방메디컬(대표이사 김근식)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구본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대회는 학교와 학번의 경계를 넘어 전국 한의대 학생들과 선배들이 함께 뛰고 교류하며, 한의계 안에서 하나의 연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며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하게 교류하는 과정으로, 다치는 선수 없이 경기를 치르고, 스포츠를 통한 오늘의 연대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기장면.jpg

 

박병윤 총무이사(대한축구협회 심판 자격)가 심판을 맡아 진행된 이번 대회는 3개 팀이 참가해 예선 풀리그와 친선경기를 병행한 뒤 예선 성적에 따라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각 팀은 예선 경기 1회씩을 치러 순위를 가렸으며, 개최팀인 한의FC는 별도의 친선경기를 통해 교류전에 참여했다. 이후 예선 1·2위 팀은 결승전 전·후반 경기를 통해 우승팀을 가렸고, 예선 3위 팀은 한의FC와 추가 친선경기를 진행했다.

 

먼저 첫 예선 경기에서 FCKM이 가천한의FC를 상대로 1대0으로 승리를 거뒀으며, 2경기에선 FCKM과 천지인이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예선 마지막 경기에선 천지인이 가천한의FC를 1대0으로 꺾으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결승전에선 예선 1·2위를 기록한 FCKM과 천지인이 맞붙어 팽팽한 공방전을 이어간 가운데 경기 종료 직전 천지인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대0 승리를 거뒀다. 

 

우승팀.jpg

 

이에 따라 천지인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FCKM이 준우승 △가천한의FC가 3위를 기록하는 한편 천지인 골키퍼 김민재 선수는 대회 MVP를 수상했다.

 

천지인 김민우 주장(본과 3학년)은 “예과 1학년부터 본과 4학년까지 모든 팀원들이 힘든 연습을 함께 버텨주고, 한 걸음 더 뛰어준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끝까지 함께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민재 선수(본과 3학년) 또한 “혼자 막아낸 우승이 아닌 팀원 모두가 뒤에서 함께 응원해준 덕분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대회에 참가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구본혁 회장은 “첫 대회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안전하게 마무리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팀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참가 규모와 운영을 확대해 전국 한의대생들이 교류하는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 동영상은 한의FC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한의FC)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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