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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03일 (토)

경희대한방병원 조기호·권승원·이한결 교수, ‘한방진료비결’ 번역·출간

경희대한방병원 조기호·권승원·이한결 교수, ‘한방진료비결’ 번역·출간

日 오리베 가즈히로 교수의 만성질환·급성증상 증례 해설집

첨부1.‘한방진료비결’표지.jpg


[한의신문=강현구 기자] 경희대한방병원 중풍뇌질환센터 조기호·권승원·이한결 교수는 최근 일본 한방의학의 대가인 오리베 가즈히로 교수가 집필한 ‘한방진료비결(출판사 물고기숲)’을 번역·출간했다. 


오리베 가즈히로는 일본 규슈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의사이자 한방의학자로, 수많은 의사들에게 일본한방의학을 전수하고 있다. ‘한방진료비결’은 오리베 가즈히로가 14년간 일본한방전문지에 연재한 여러 증례를 엮은 것으로, 수많은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서적이다.

 

첨부2.경희대한방병원조기호·권승원·이한결교수(좌측부터).jpg

▲좌측부터 조기호·권승원·이한결 교수

 

대표역자인 이한결 교수는 “이 서적은 감기나 복통 등 가벼운 증상부터 천식과 같은 만성질환, 급성증상에 대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는 증례해설집으로, 특히 기존 치료에 효과가 없어 대안을 찾고자 내원한 환자들을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뿐만 아니라 왜 이렇게 치료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돼 있어 임상 한의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권승원 교수는 “의학 서적 번역의 핵심은 저자의 의도를 파악해 최대한 녹여내는 것”이라며 “서적을 번역하던 중 일본 동양의학회에 참가해 원 저자의 서적 내용을 발췌한 강연을 직접 듣고, 저자의 의도대로 다듬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에 의하면 한의사 제도가 없는 일본에서는 의사들이 우리나라의 한의학을 연구해 일선 임상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특히 기존의 서양의학적 치료만으로 잘 해결되지 않거나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환자에게 한방의학적 치료를 사용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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