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속초19.0℃
  • 구름많음11.0℃
  • 흐림철원9.6℃
  • 구름많음동두천12.1℃
  • 구름많음파주10.8℃
  • 구름많음대관령9.7℃
  • 구름많음춘천11.2℃
  • 맑음백령도18.1℃
  • 맑음북강릉18.7℃
  • 맑음강릉17.0℃
  • 구름많음동해16.9℃
  • 구름많음서울15.8℃
  • 맑음인천17.5℃
  • 구름많음원주12.5℃
  • 구름많음울릉도19.3℃
  • 구름많음수원16.8℃
  • 맑음영월10.1℃
  • 구름많음충주12.1℃
  • 흐림서산14.8℃
  • 구름많음울진17.5℃
  • 흐림청주13.2℃
  • 흐림대전13.0℃
  • 흐림추풍령12.4℃
  • 구름많음안동12.8℃
  • 구름많음상주11.4℃
  • 구름많음포항18.1℃
  • 구름많음군산14.4℃
  • 흐림대구15.3℃
  • 구름많음전주15.3℃
  • 구름많음울산19.6℃
  • 맑음창원17.8℃
  • 구름많음광주18.4℃
  • 맑음부산22.0℃
  • 맑음통영20.2℃
  • 맑음목포17.5℃
  • 맑음여수18.3℃
  • 맑음흑산도20.2℃
  • 맑음완도20.9℃
  • 구름많음고창15.5℃
  • 맑음순천16.0℃
  • 흐림홍성(예)12.0℃
  • 구름많음11.5℃
  • 구름많음제주23.6℃
  • 맑음고산20.8℃
  • 구름많음성산23.1℃
  • 구름많음서귀포22.4℃
  • 구름많음진주14.7℃
  • 구름많음강화13.9℃
  • 구름많음양평11.8℃
  • 맑음이천12.2℃
  • 구름많음인제9.6℃
  • 구름많음홍천10.1℃
  • 구름많음태백10.8℃
  • 맑음정선군9.9℃
  • 맑음제천11.9℃
  • 구름많음보은10.1℃
  • 흐림천안11.9℃
  • 흐림보령15.4℃
  • 흐림부여11.9℃
  • 흐림금산9.3℃
  • 흐림12.7℃
  • 구름많음부안14.1℃
  • 구름많음임실12.1℃
  • 구름많음정읍14.9℃
  • 흐림남원13.5℃
  • 흐림장수11.1℃
  • 구름많음고창군16.7℃
  • 구름많음영광군15.4℃
  • 맑음김해시19.0℃
  • 흐림순창군12.7℃
  • 맑음북창원18.9℃
  • 구름많음양산시20.2℃
  • 맑음보성군18.3℃
  • 맑음강진군17.1℃
  • 맑음장흥17.7℃
  • 맑음해남19.8℃
  • 맑음고흥19.7℃
  • 구름많음의령군15.3℃
  • 구름많음함양군11.2℃
  • 맑음광양시20.8℃
  • 맑음진도군19.9℃
  • 구름많음봉화11.4℃
  • 구름많음영주14.0℃
  • 구름많음문경12.5℃
  • 구름많음청송군11.3℃
  • 구름많음영덕18.5℃
  • 구름많음의성12.3℃
  • 흐림구미12.9℃
  • 구름많음영천13.6℃
  • 구름많음경주시16.6℃
  • 구름많음거창11.4℃
  • 구름많음합천14.1℃
  • 구름많음밀양16.9℃
  • 구름많음산청11.6℃
  • 맑음거제19.7℃
  • 맑음남해17.5℃
  • 맑음20.0℃
기상청 제공

2026년 10월 03일 (토)

이영림 원장 유퀴즈 출연, “경희대에서 노벨상 배출하고 싶다”

이영림 원장 유퀴즈 출연, “경희대에서 노벨상 배출하고 싶다”

끊임없는 모교 사랑으로 현재까지 경희대에 1300억 원 기부
‘노벨상 연구소 설립’ 위해 큰 돈 벌러 이란 왕실 주치의로 활약

[한의신문=주혜지 기자]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서는 이란 왕실 주치의로 활약하며 모은 1300억원을 모교 경희대학교에 기부한 이영림 원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침 하나로 이란을 사로잡으며 이란 왕실 주치의로 활약, 평생 모은 1300억을 경희대학교에 기부했다”며 “개인이 한 기부 역사상 가장 큰 금액이다”고 감탄했다.

 

2.PNG
사진 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이란의 왕실주치의 ‘골드핑거’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68학번인 이영림 원장은 故신상주 교수와 ‘경희대에서 노벨상을 배출하자’라는 약속을 했다. 신상주 교수는 평소 ‘한방하고 양방하고 합하면 노벨상감이 많다’고 열렬히 말했었다. 이후 신 교수의 ‘세계에서 제일 부자나라에 가서 돈 좀 벌어와라’라는 추천으로 이란 행을 결심했다.


이영림 원장은 1976년 여성에게 여권도 내주지 않고 해외여행이 쉽지도 않았던 시절, 이란 왕실의 초청을 받아 18년간 이란 왕실 주치의로 활약했다. 


당시 졸업하고 을지로에서 한의원을 하던 이영림 원장은 ‘담궐’ 증상이 있는 이란 대사에게 7번의 침 치료만에 완치시켰다.


육식을 많이 하는 나라 특성 상, 이란 사람들에게는 담궐 견비통‧담궐 요통을 겪는 환자들이 많았다. 이란 대사의 완치 이후 이영림 원장은 팔레비 왕의 저서 ‘백색혁명’ 영문판을 한글로 번역하고 번역자로서 초청받게 됐다.


이란에서 이영림 원장은 뛰어난 의술을 선보여 현지에서 ‘골드핑거’라 불렸다. 하루에 환자 100명을 받아도 1년간 예약이 꽉 찼을 정도로,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왔다’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그는 이란에 처음 갔을 때를 떠올리며 “오전근무만 하고 한국의 2배 넘는 월급을 받았다. 아파트도 주고 차도 주더라”고 말했다.

 

5.PNG
사진 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1300억원을 만든 대범함


1979년, 이슬람 혁명으로 팔레비 왕조가 무너진 이후에도 이영림 원장은 이란에 남았다. 당시 건설 회사를 만들어 한국인 450명, 이란인 2000명 규모의 건설사를 운영했다. 오로지 ‘노벨상 연구소 설립’이라는 목적 하나로 큰돈을 벌기 위해서였다.


이영림 원장은 신상주 교수님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내 능력을 다 쏟고 돈을 벌어 한국에 가서 연구소를 지어야 한다’ 생각하고 이란 전역에 고압선 가설 공사를 진행했다.


환자로 우연히 만나게 된 공사 담당자에게 ‘의사지만 건설업을 하고 싶어 회사를 하나 만들어놓았다’ 말하고, 수억불짜리 고압선 가설 공사 입찰 정보를 얻었다. 1300억원을 만든 대범함이었다.


이영림 원장은 “사람이 하고 싶은 일이 있을 때 해서 안 되는 건 없다”고 본인의 자신감 넘치는 모토를 밝혔다.


오로지 ‘노벨상 연구소 설립’ 목적


이후 90년대에 귀국한 이영림 원장의 꿈은 오로지 연구소 설립이었다. 이영림 원장은 “경희대학교 故신상주 교수님 때문에 그 생각을 한건데 돌아가셨다”며 “노벨상 연구소 만들자고 하셔놓고 무정하게 먼저 가버리신 교수님께 저승가서 만나면 빚 갚으라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록 우리나라가 작고 국민의 숫자는 얼마 안 되지만, 독일이 나라가 커서 유명한 것이 아니지 않냐”면서 “우리도 전 세계에서 6, 7위에 올라갔는데 최소한 3등 안에 들어가야하지 않겠냐”며 젊은이들에게 한국의 미래를 부탁했다.

 

관련기사

가장 많이 본 뉴스

더보기
  • 오늘 인기기사
  • 주간 인기기사

최신뉴스

더보기

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