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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03일 (토)

대구한의대, 우즈벡 내 10개 국립의과대학과 협약 체결

대구한의대, 우즈벡 내 10개 국립의과대학과 협약 체결

우즈벡 방문해 한의학석사 및 한의학 교환학생 프로그램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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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기강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1월 우즈베키스탄 내 전통의학과가 설치된 10개 국립의과대학을 방문해 한의학석사 및 한의학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은 대통령령으로 4년 전 10개 국립의대에 전통의학과가 설치됐으며, 올 여름 각 대학의 전통의학과에서 첫 졸업생이 배출될 예정이다.

 

대구한의대는 이번 방문을 통해 우즈벡의 전통의사 업무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형 대학원 한의학 석사과정과 더불어 학부생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각 대학은 이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특히 우즈벡 의대 관계자들은 자국에 없는 전통의학 석사 학위를 대구한의대를 통해 취득하면 자국의 전통의학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면서, 오는 9월 입학을 목표로 3월부터 입학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는 지난 ‘22년 부하라국립의과대학, 타슈켄트국립의과대학, 타슈켄트소아의과대학, 테르메즈의과대학, 사마르칸트국립의과대학과 MOU를 맺은 바 있고, 지난해에는 우르겐치의과대학과 MOU를 맺은 후 교환학생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류를 해왔으며, 지난 1월 안디잔국립의과대학, 페르가나국립의과대학, 카르칼팍스탄의과대학, 타슈켄트국립치의과대학과 MOU를 맺으면서 우즈벡 국립의과대학에 설치돼 있는 모든 전통의학과를 중심으로 대구한의대와 교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우즈벡 대통령이 부하라국립의과대학을 방문, 전통의사 ‘아부 알리 이븐 시나’의 고향인 부하라의 명성에 부합하는 전통의학산업 촉진 프로젝트를 지시했으며, 이에 부하라국립의과대학은 예산 50만 달러를 배정받아 대구한의대 및 경상북도와 ‘부하라 제약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논의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대학 총장 및 대표단이 직접 대구한의대와 경상북도를 방문하는 등 대학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1월 대구한의대는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와 우즈벡을 방문해 부하라국립의대 총장단과 ‘부하라 제약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를 했고, 부하라 주지사까지 회의에 참여해 양교의 노력에 주정부의 행정적 뒷받침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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