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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30일 (월)

측정기로 확인 ‘거북목 교정’ 교의사업···‘긍정적’

측정기로 확인 ‘거북목 교정’ 교의사업···‘긍정적’

이승환 원장, ‘거북목 예방 및 체형 측정’ 프로젝트 수행
반복학습 및 체조법 등 실시해 위험군 학생 감소

이승환 원장 교의사업4.png


체형측정기를 통해 한의사의 교의사업이 학생들의 보건지식 뿐만 아니라 실제 자세교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환 원장(종로 통인한의원·서울지부 교의교재위원장)은 초등학교 4·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매달 ‘거북목 예방 및 체형 측정’을 주제로 교육과 거북목 교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승환 원장은 서울특별시한의사회와 서울시교육청의 ‘한의약 인식제고 및 소아청소년 건강관리를 위한 교의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종로구 소재 운현초등학교에서 한의사 주치의로 활동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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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장은 학생들이 알기 쉽도록 제작한 교육자료를 통해 △거북목이란? △거북목과 여러 증상들 △거북목 예방법 등을 교육했으며, ‘폼체커(체형측정기)’를 통해 3차례에 걸쳐 학생들의 거북목의 변화를 관찰했다.


지난 26일 진행된 세 번째 교육에서 이 원장은 거북이 이미지를 통해 목이 앞으로 구부정하게 빠져 있고, 어깨는 앞으로 말려 있는 모습을 묘사했으며, 흉쇄유돌근을 기준으로, 정상목과 거북목의 차이점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거북목이 심해지면 △두통 △디스크탈출증 △소화장애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알리고, 이에 대한 예방으로 장시간 부적절한 자세로 스마트폰과 PC 게임 등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참여하는 △치킨체조 △목앞뒤 근육마사지 △후계혈 지압 등을 시연해 흥미와 집중을 이끌었으며, 이후 관련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이승환 원장 교의사업3.png

 

이 원장은 이에 교의사업을 통한 학생들의 객관적인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체형측정기를 통해 거북목 각도 측정을 수행했다.


교육 첫날인 지난 7월10일 총 62명의 학생을, 두 번째 방문인 지난 8월28일에는 총 63명의 학생을 측정했다.

 

이승환 원장 교의사업2.png
▲좌측부터 최재설 교장, 유현진·김선근 교사

 

최재설 교장(운현초)은 “오랫동안 한의사 주치의 선생님께서 학생들의 생활 속 건강 관련 정보들을 언제나 재미있게 구성하시고, 열정적으로 들려주셔서 반응이 매우 좋으며, 또한 학부모님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주셔서 언제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현진 교사(운현초 5학년 담임)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필요한 내용의 콘텐츠를 다양한 주제로 수업해 주셔서 교사들에게도 매우 유익하며, 교의 교육이 오랫동안 진행되면서 이제는 학부모님들께서 필요한 교육 주제도 제안해 주시는 등 저변이 넓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선근 교사(운현초 6학년 담임)는 “최근 학부모님들이 아이들의 성장, 건강, 자세 등으로 걱정이 많으신데 이에 직접적으로 도움되는 교육을 진행해 주셔서 호응도가 높으며, 아이들과 자주 접합으로써 한의사와 한의약에 대한 친밀도가 올라가 한의원 내원으로도 이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환 원장 교의사업1.png

 

이에 이승환 원장은 “지난 2015년부터 본교 한의사 교의로 활동해오며 강의 전후로 학생들의 지식과 태도가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1회로 끝나는 기존 강의와 달리 3회에 걸친 반복학습을 통해 많은 내용을 습득할 수 있었으며, 거북목도 눈에 띄게 좋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어 “이번 프로젝트는 주식회사 팀엘리시움의 ‘폼체커’와 측정 보조의 지원을 받아 수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의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도움 되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국의 많은 소아청소년들에게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원장은 이번 거북목 관련 교육과 측정 내용을 논문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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