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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31일 (화)

한의 자보 진료비 증가, “한의과 진료를 선호하기 때문”

한의 자보 진료비 증가, “한의과 진료를 선호하기 때문”

자보 진료비 ‘18∼‘22년 연평균 의과 4.5% 감소, 한의과 19.5% 증가
심평원 “한의과 진료비는 매년 증가 추세이지만 증가폭은 둔화 추세”

자동차보험 진료비가 증가추세인 가운데 의과는 매년 감소하고 있는 반면, 한의과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인순 의원님.jpg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에게 제출한 ‘자동차보험 진료비(심결) 추이’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진료비는 2018년 1조9762억 원에서 지난해 2조5142억 원으로 연평균 6.3% 증가, 4년 새 27.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의과는 1조2623억 원에서 1조506억 원으로 연평균 4.5% 감소했으며, 한의과의 경우에는 7139억 원에서 1조4636억 원으로 연평균 19.7% 증가해온 것으로 분석됐다.

 

심평원은 남인순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서 한의과 진료비 증가와 관련 “교통사고 환자의 의과 초기 치료 후 보존 치료를 위한 한의과 진료 선호 경향 및 의과에 비해 한의과 비급여 비중 증대”가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심평원은 또 “심평원 자동차보험심사센터는 급증하는 장기입원 및 도인운동요법 등 한의과 진료비 항목에 대해 집중심사 및 현지확인 심사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면서 “한의과 진료비는 매년 증가 추세이지만 증가폭은 둔화 추세”라고 설명했다.

 

한편 심평원이 남인순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한의과 진료비 중 첩약, 추나요법, 약침 관련 진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첩약의 경우 ‘18년 1843억 원에서 지난해 2805억 원으로 증가했고, 추나요법(급여)은 ‘19년 697억 원에서 지난해 1709억 원으로, 또 약침의 경우에는 ‘18년 585억 원에서 지난해 1443억 원으로 증가했다.

자보진료비 추이.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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