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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01일 (목)

의료분쟁 조정 및 감정제도 혁신 TF ‘출범’

의료분쟁 조정 및 감정제도 혁신 TF ‘출범’

의료중재원, 제1차 회의 열고 혁신과제 중점 논의
박은수 원장 “의견 수렴해 근본적이고 실질적 개선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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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강환웅 기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은수·이하 의료중재원)은 의료분쟁 조정 및 감정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조정 및 감정 제도혁신 TF(이하 제도혁신 TF)’ 첫 회의가 21일 개최됐다.

 

제도혁신 TF에서는 정부가 의료개혁 4대 과제로 추진 중인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을 위한 의료분쟁 조정·감정 제도의 혁신과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제도혁신 TF는 조정·감정 제도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돼 있는 내·외부 전문가, 관련 단체 및 정부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제도혁신 실무 TF의 실무적인 뒷받침을 통해 제도 개선의 추진력과 효율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첫 회의에서는 제도혁신 TF 위원장으로 황만성 교수(원광대)를 선출하고, 각 계의 의료분쟁 조정·감정 제도에 대한 개선 요구사항을 확인하는 Kick-Off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도혁신 TF는 올해 상반기까지 심도 깊은 논의 및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해 조정·감정 제도의 종합적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개선안은 절차 전반의 개선사항, 의료분쟁 사례 DB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인력·예산 소요사항 등 법 개정이 불필요한 내용은 단기·중기 과제로, 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장기과제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1차적으로 △조정의 실효성 강화, 감정의 신뢰도 제고 등 조정·감정 제도 개선 △의료사고의 정보비대칭 완화를 위한 대국민 정보 제공 방안 △기타 법령 정비사항 등 과제범위와 관련된 사항 중심으로 논의됐고, 내달 개최 예정인 2차 회의에서는 실무TF에서 마련한 구체적인 개선과제 및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박은수 원장은 “이번 제도혁신 TF를 통해 제도 이용자 및 관계자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의료중재원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의료분쟁 해결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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