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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13일 (수)

2024전국한의학학술대회 중부권역, 이렇게 진행된다Ⅰ

2024전국한의학학술대회 중부권역, 이렇게 진행된다Ⅰ

<편집자주> 

2024전국한의학학술대회 중부권역 행사가 오는 7월21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통합의학 헬스케어의 미래 - 침술, 의과학 및 기술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본란에서는 이번 학술대회를 추진 중인 대한한의학회 김규석 학술이사, 박연철 학술·정보통신이사로부터 학술대회의 주요 내용 및 준비 상황 등에 대해 들어본다.


2457-19 학술인터뷰.jpg

Q.이번 학술대회 주제 선정 이유는?

김규석 이사: 이번 학술대회 주제를 ‘통합의학 헬스케어의 미래: 침술, 의과학 및 기술의 융합’으로 선정한 이유는 현대의학이 가진 한계를 보완하고,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치료법을 제공하기 위한 통합의학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통합의학은 수술과 약물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의학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의학 체계로, 자연적인 치료 방법과 전인적인 접근법을 강조한다. 침술, 한약, 뜸 등 다양한 치료법을 통해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균형을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이러한 한의학의 접근법은 현대의학이 다루기 어려운 만성 질환이나 복합적인 증상 치료에 매우 효과적일 수 있다.

따라서 한의학은 통합의학의 중심축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관점에서 한의학은 앞으로도 현대의학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낼 수 있다. 특히 첨단 의과학과 기술이 융합된 한의 치료법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러한 의과학 및 첨단기술과 한의학의 융합의 가능성과 통합의학의 중심축으로서 한의학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박연철 이사: 헬스케어는 급성기 질환 치료 중심에서 기술의 혁신과 발전을 토대로 질병 예방과 일상생활 관리를 통한 건강한 삶의 영위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급속한 ICT 발달에 따라 향후 예상되는 의료 서비스의 혁신적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앞서있는 ICT 기술 기반 경쟁력을 한의학과 융합하는 선제적인 도약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시대적 변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책무가 대한한의학회에 있고, 이런 이유로 2024년도 학술대회 주제를 선정하게 됐다.


Q.지난 학술대회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김규석 이사: 지난 학술대회와 다르게 올해는 ‘페이퍼리스’ 정책을 처음 시도하는 친환경 학술대회로 PDF 전자 자료를 통해 컬러 자료의 가독성을 높이고 종이 인쇄물을 줄여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한다.

 

박연철 이사: 2023년도 전국한의학학술대회에서 큰 호응을 받았던 ‘하나의 주제, 통합된 강의, 실제 시연과 실습 위주의 강의 프로그램’을 보강해서 준비했다. 2024년도에 준비한 올해의 질환은 무릎이다. 먼저 질환의 개요, 진단, 치료 전략의 핵심을 소개하고, 라이브 및 시연 강의, 초음파 핸즈온 실습을 통해 회원들이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중부권역에는 두경부 추나와 스포츠 손상, 영남권역에는 뇌파검사, 신경질환 초음파 가이드 등의 강의가 마련돼 있고, 제주권역과 수도권역에서는 특별 워크샵으로 미용 레이져 시연 강의가 준비돼 있다.


Q.성공적인 학술대회 운영을 위해 맡은 역할은?

김규석 이사: 학술이사로서 대한한의학회에서 주최하는 전국한의학학술대회의 기획, 주제 선정, 주관학회 선정, 개최 준비, 개회식 사회 등 학술대회 전반적인 운영의 실무를 맡고 있다.

 

박연철 이사: 학술정보통신이사로서 2024년도 전국한의학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한의학회 내 학술위원회를 중심으로 학술대회 관련 제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Q.학술대회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비전은?

김규석 이사: 지난해에는 학술대회를 통해 ‘생애주기별 한의학’이란 주제로 사람의 생애 전반에 걸쳐 한의학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논의하고자 하였다면, 올해는 ‘통합의학 헬스케어의 미래: 침술, 의과학 및 기술의 융합’이란 주제로 의과학 및 첨단기술과 한의학의 융합 가능성과 통합의학의 중심축으로서 한의학의 역할을 논의하고 알리는 계기가 되는 학술대회가 되었으면 한다.

 

박연철 이사: 전국한의학학술대회는 대한한의학회가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학술대회다. 전국한의학학술대회를 통해 변화하는 의료환경에서 한의학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임상 현장에 도움이 되는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Q.이외 학술대회에서 중점적으로 말씀하시고 싶으신 부분이 있다면?

김규석 이사: 올해 메인 세션 주제는 일차진료의들이 흔히 보는 근골격계 질환 중 지난해의 어깨 질환에 이어 무릎 질환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초음파 등의 진단기기를 활용하고, 일반침, 한약뿐만 아니라 도침, 약침, 추나치료, 재활 운동 등을 포함한 통합의학적 관점에서 진단 및 치료 접근에 대해 다룬다. 

더불어 작년에 이어 특별세션으로 초음파 핸즈온 실습을 통해 입문자들이 초음파 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니 학회 회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박연철 이사: 이번 2024년 9월 27일 제주권역 전국학의학학술대회는 제37회 ICMART 국제학술대회와 함께 열리게 된다. ICMART는 전 세계 약 80개의 회원 단체 및 3만 5000여 명의 의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유럽 각지에서 침구의학 관련 국제학술 대회 개최 및 정규연수과정을 운영하는 국제 침구의학 연구단체이다. 침구의학의 중심인 대한민국에서 동아시아 최초로 제37회 ICMART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한의학의 우수성을 전 세계 의학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대한한의학회는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한한의학회는 2008년 ICMART 가입과 2024년 ICMART 국제학술대회 개최까지 선진국 의사들과 학문적 교류를 통해 한의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왔다. 2024 ICMART가 한의계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회원 한의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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