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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7일 (금)

“초음파 유도 침술, 다양한 질환 치료에 효과 입증”

“초음파 유도 침술, 다양한 질환 치료에 효과 입증”

원광대 연구팀, 초음파 유도 침 연구동향 분석 SCIE 저널에 발표
107개 문헌 정리…임상적 근거 제공에 도움

[한의신문]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한의과대학 이정한·하원배 교수 연구팀이 초음파 유도하 침 및 건침의 연구 동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SCIE 저널인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IF=3.0)’에 발표했다.


연구는 ‘Analysis of Research Trends in Ultrasound-Guided Acupuncture and Dry-Needling: A Scoping Review’라는 제목으로 신현욱 한의사(원광대학교 일반대학원 한의학과)가 제1저자로, 이정한·하원배 교수(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재활의학과)가 공동 교신저자로 연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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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욱 한의사(제1저자)

 

 

초음파는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아 검사 시 안전할 뿐만 아니라 침습적 치료에 보조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술기의 안전성과 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초음파 유도하 침 및 건침 치료는 세계적으로 다양한 질환에 응용되는 술기이다. 


연구팀은 “그동안 국내에서 침 치료와 초음파 영상기기를 접목한 연구는 그 수가 적고, 주로 단일 질병 치료에 술기를 적용한 증례 보고가 대부분이었다”며 “이에 Pubmed, Embase, Cochrane 3가지 영문 데이터베이스에서 문헌을 검색해 초음파 유도하 침 및 건침 치료에 대한 연구 현황을 정리함으로써 추후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게 됐다”고 연구 계기를 밝혔다.

 

저자들은 이번 연구에서 초음파 유도하 침 및 건침 치료를 중재로 활용한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Randomized Control Trial; RCT), 비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non-RCT), 체계적 문헌고찰(Systematic Review; SR), 메타 분석(Meta-analysis), 임상 시험(Clinical study), 사례 연구(Case report, Case series) 등 총 107편의 문헌을 대상으로 초음파 유도하 침 및 건침 치료의 연구 동향을 분석해 초음파를 활용한 치료가 초음파를 활용하지 않은 치료에 비해 다양한 질환의 증상 개선에 더 효과적이라는 점을 스코핑 리뷰 방법으로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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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저자인 신현욱 한의사는 “연구를 통해 초음파 유도하 침 및 건침에 대한 연구가 최근 들어 더욱 활발해지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만성적인 통증 및 수술 후 후유증 등 다양한 질환에 적용할 수 있는 술기임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 결과를 통해 한의 의료기관에서도 초음파 유도 중재술에 대한 인식을 많이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교신저자인 이정한 교수와 하원배 교수는 “이번 연구는 107개의 문헌을 정리하여 침과 건침 치료에 초음파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밝힌 연구로써, 향후 한의 의료기관에서 다양한 질환에 초음파를 사용함에 있어 많은 임상적 근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도 초음파에 대한 교육을 매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 초음파를 활용한 다양한 실험 및 임상 연구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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