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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12일 (화)

‘척추신경추나의학회’로 명칭 변경

‘척추신경추나의학회’로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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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추나학회가 대국민 접근성, 치료원리의 명확성을 위해 12년간 사용해오던 학회 명칭을 ‘척추신경추나의학회’로 변경했다.



대한추나학회(회장 신준식)는 지난 4일 대전에서 긴급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대한한의추나학회(KCA))에서 척추신경추나의학회(KACM))로 학회명칭변경 회칙 개정안을 승인했다.



이와관련 추나학회 한 관계자는 “추나의학은 척추 및 관절과 근골격을 치료 대상으로 삼아 ‘정골추나’, ‘경근추나’, ‘도인추나’의 방법으로 치료하는 한의학의 한 분야지만 많은 국민들이 아직 추나요법을 생소하고 낯설게 여기고 있으며,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조사대상자의 2.8%만이 추나요법을 알고 있다”고 명칭 변경 배경을 설명했다.



신준식 회장은 “척추신경추나의학회로 개칭함으로써 환자들에게 굳이 길게 설명하지 않더라도 ‘척추와 신경을 주요 치료 범위와 목적으로 하는 추나의학회’라는 의미가 명확히 전달되는 장점이 있다”며 “추나요법 적응증은 경추 요추 디스크탈출증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골반변위 등 척추 및 신경질환”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신 회장은 “이번에 변경된 ‘척추신경추나의학회’는 척추와 신경으로 대표되는 인체의 구조와 기능을 조절하고 교정해주는 치료의학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학회명칭 변경은 내년 2월 개최되는 대한한의학회 총회 인준을 거치면 정식사용이 가능하다. 이미 한의학계 내에서도 한방물리요법이 한방요법을 거쳐 한방재활의학과로, 사상의학회도 사상체질의학회로 학회 명칭이 변경된 바 있다.



지난 1991년 창립돼 한방수기요법 분야인 ‘추나요법’을 연구 발전시켜 ‘한국 추나’라는 신조어를 만들 낼만큼 한방치료의학으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해온 추나학회는 그동안 한의학 최초로 관련분야의 진단과 치료표준을 담은 ‘한국추나학 임상표준짐침서’를 발행하는 등 한의학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이를 바탕으로 10년째 시행되어온 정규 워크샵은 임상연수교육을 통한 표준화된 진단 및 치료기술을 보급해 오는 등 ‘한국추나학’, ‘정형추나학’ 등 관련 교과서를 발행, 한의과대학의 기초교육에 기여해왔을 뿐 아니라 7개 대학에 추나학 강좌 개설과 재활의학과 등에서 추나학을 강의하는 등 확대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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