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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09일 (토)

한방비만학회, 확고한 비만 치료 영역 개척

한방비만학회, 확고한 비만 치료 영역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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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비만학회(회장 류은경)는 지난 21일 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원에서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 류은경 회장·신병철 감사를 유임하는 한편 신년도 사업계획 및 이에 따른 예산 1억850만원을 확정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08회계연도 회무경과 및 세입·세출 가결산안을 승인하는 한편 △춘·추계 연수강좌 개최 △비만 연구 임상시험 사업 공모 △임상연수강좌교재집 편찬 등의 신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이에 따른 예산 1억850만원을 확정했다.



특히 학회에서는 지난해 삼일회계법인과의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 외부의 대규모 연구자금 유치를 통해 한방비만학회의 위상 제고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즉 학회는 학술적인 부분만을 담당해야 한다는 기존 인식에서 탈피, 다양한 임상적인 접근뿐만 아니라 비만과 관련된 신약이나 생활필수품 개발 등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며,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공동실무팀을 구성해 영리법인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작업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도 비만 연구에 대한 한의사들의 관심 제고 및 한방비만학회의 홍보, 연구결과 활용을 위한 비만 연구 임상시험 사업 공모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현재 진행된 연수강좌 중 교과서적인 내용을 취합해 임상연수강좌 교재집을 출간키로 했다.



또한 올해부터 한방비만학회지가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한방비만 관련 논문의 질 향상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류은경 회장은 “한의계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임상에만 몰두하기보다는 연구기관이나 제약회사 등 다양한 영역으로의 진출방안이 모색돼야 한다”며 “이와 함께 한의사들의 위상을 높여나가기 위해 다양한 의료정책 수립 및 사회활동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 회장은 이어 “올해에는 한방비만학회의 도약을 위해 학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롤모델을 찾는데 주력할 방침”이라며 “모든 학회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비만 분야가 한의계의 영역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올해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비만의 3가지 病機에 따른 한방음악치료의 적용에 관한 小考(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한방음악치료센터 이승현) △한국 비만 및 과체중 여성에서 내장 지방과 신체활동 사이의 연관성(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조유정) △과체중 및 비만 성인 여성의 비만변증 설문 결과 분석(경희대 부속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황미자) 등의 발표 및 시상식이 있었다.



또한 임상특강에서는 △비만에서 장내미생물의 역할과 발효한약(동국대 일산병원 한방재활의학과 김호준 교수) △비만환자의 유형별 상담기법(가로세로한의원 신현택 원장) 등의 강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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