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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08일 (금)

박희수 교수

박희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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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치료는 한방(一)에 달라져야 韓方이다”



이번 호부터 ‘즉효성 隱白針刺法’을 이야기 형식으로 연재하며,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임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증상이나 질환을 갖고 서로간의 의견을 교환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연재를 통해 소개하고자 하는 침법은 제가 40여년 동안 진료를 하면서 터득한 치료법으로써 각종 증상이나 질환 치료에 즉효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치료법의 ‘know how’를 소개하여 한의계 임상가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하려고 합니다.



필자가 전국을 순회하며 우수한 한의치료기술을 발굴하여 ‘한의신문’에 연재할 때 회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느낀 바 있습니다. 이는 그만큼 우리의 전통 치료법은 물론 새로운 치료기술에 목말라하는 갑갑함이 컸기에 뜨거운 성원이 있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연재하는 ‘즉효성의 은백침자법’이 또 다른 토론의 장으로 발전해 한의학의 발전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과 더불어 ‘한의신문’도 보다 가까이해 한의계의 정론지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침 치료는 즉석에서 그 효과가 나타나야만 한다는 것이 필자의 주장이며 또 그렇게 되어야만 질병으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이 한의학적인 치료를 다른 어떤 것보다 우선으로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치료하고 내일 안부를 묻는 것은 진정한 침 치료만의 효과라고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침 치료의 효과는 빠르면서도 명쾌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시술할 수 있는 치료법을 숙지하여야만 합니다.



특히 침 치료법은 만성질환뿐만 아니라 급성질환인 경우에는 즉각적인 효과반응이 나타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응급환자에게는 필수적인 救急醫學이라고 인식되어 더욱 더 연구하고 개발하는 풍토가 형성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위에서 보면 흔히들 阿是穴을 사용하거나, 혹은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에 우선적으로 부항으로 瀉血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진료를 하니 돌팔이들이 생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아픈데 찌르고 피만 빼니까 나도 하면 될 것 같으니 너도 나도 쉽게 시도하게 되지요(한증막 아줌마 등등).



그렇게 터무니없는 방법으로 치료를 할 것이라면 명석한 두뇌의 사람에게 구태여 한의과대학의 6년 과정의 경혈학과 침구학 강의가 필요할까요?

그리고 침구학 교과서 역시도 상·중·하권의 많은 분량의 책자가 왜 필요할까요?



간단히 A4용지 한 장에다 “침은 아픈 곳에다 자침하는 것이다. 그래도 잘 낫지 않으면 부항으로 피만 빼내면 된다”라고 몇 줄 적어놓으면 되지 않겠습니까?



이런 방법으로 진료하고 있는 사람들은 하루 빨리 한의학의 고차원적이면서도 오묘한 내용의 치료법을 찾아 침구 치료에 대한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일반인이 보았을 때 어떤 원리로 치료하는 것인 줄을 모른다면 감히 흉내조차 내려는 엄두를 내지 않을 것이며, 돌팔이 양성도 저절로 차단되지 않을까요?



요즘 시중에는 뜸과 부항, 침이 일반인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 흉내 내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요? 아무쪼록 보다 차원 높은 치료법을 익히고 연구하여 환자들의 고통을 신속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연재내용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隱白’은 필자의 號입니다. 최상의 필수 구급혈로 활용되고 있는 足太陰 脾經의 隱白穴의 뛰어난 임상효과를 젊은 시절부터 익히 알고 있었고, 또한 가장 낮은 곳인 발에서 천한 대접을 받으면서도 뚜렷한 자기의 穴性을 나타내는 것이 마음에 각인되었죠. 그래서 제 자신도 낮은 곳에 있더라도 자기의 직분을 다하며 살고 싶었기에 오래전에 雅號로 정한 것입니다.



그러나 글자내용처럼 흰 것을 숨기지 못하고 반대로 젊어서부터 머리에 백발을 얹고 다니게 된 것이 좀 아이러니컬하다고 생각됩니다.



침법 소개는 치료편을 頭面部질환, 上肢질환, 下肢질환, 脊椎질환, 內傷질환 등 5개 부위로 나눠 연재하려고 합니다. 아울러 필자의 ‘隱白探訪寶鑑’의 내용에 대한 문의가 많았기에 책자에 수록된 내용 중에서 효과적이었던 처방 내용도 간간이 소개하려고 합니다.



임상치료편 각론에 들어가기 전에 숙지하고 가야할 기본적인 침구학의 이론은 익혀두어야 하겠기에 짧게나마 열거하는 바입니다.



針灸學의 이론은 任督脈을 포함한 14經脈으로 인체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아울러 12經脈, 12經筋, 12經別, 12皮膚, 15絡脈, 奇經8脈으로 구성되어져 氣血의 順行과 陰陽의 調和를 도모하여 질병으로부터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12經脈(正經)은 각 經脈의 經穴들에 대하여는 많은 사람들이 연구·개발하여 그 내용들이 다양하게 발표되어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12經筋이나 經別, 皮膚, 絡脈, 奇經8脈 등에 대하여는 12經脈에 비하여 그 연구가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먼저 12正經에 대하여 간단하게 언급하기로 하겠습니다. 인체의 經脈은 三陰三陽으로 구성하여 上肢인 手部와 下肢인 足部에 음양적으로 내외로 배열되어 있으면서 체내의 臟腑와 연계되어 手三陰(少陰心, 太陰肺, 厥陰心包), 手三陽(少陽三焦, 陽明大腸, 太陽小腸)과 足三陰(腎, 脾, 肝), 足三陽(膽, 胃, 膀胱)으로 十二經脈을 형성하여 “內屬於五臟, 外絡於肢節體表”로 經脈의 順行流注에 따라 기혈순환을 행하게 하여 정상적인 생명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邪氣가 外部體表에 침입하거나 內部臟腑를 침범하게 되면 經脈의 氣가 문란해져 병적인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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