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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6일 (토)

김공빈 원장, 동의보감 번역서 『현동 직역 동의보감』 刊

김공빈 원장, 동의보감 번역서 『현동 직역 동의보감』 刊

“깊고도 정밀한 학문적 토대와 사유의 집약체”
“임상가로서의 한의학 관점이 그대로 녹아 있어”

[한의신문] 김공빈 현동한의원장(현동학당 대표)이 오랜 세월 공을 들여 마침내 동의보감 번역서인 『현동 직역 동의보감』을 출간했다.

 

김 원장은 이 책의 서문을 통해 “『동의보감』을 강의한지 올해로 28년째다. 시간이 너무나도 빨리 지나갔다. 『동의보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사와 문화, 정치와 철학 사상을 알아야 이해가 가능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어 “특히, 허준 선생께서 『동의보감』의 첫머리에 신형문(身形門)을 두어 다른 의서에서는 일반적으로 보기 힘든 편제로 저술한 까닭은 공부하면서 얻어진 식견 때문에 그리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또 “「탕액편(湯液篇)」과 「침구편(鍼灸篇)」은 번역에서 제외하고, 현동학당에서 강의하는 부분까지만 번역하여 「내경편(內景篇)」, 「외형편(外形篇)」, 「잡병편(雜病篇)」까지 완성했다”고 밝힌 뒤 번역에 같이 힘써주고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동.jpg

 

윤성우 교수(경희대 한의대 임상종양학교실)는 이 책의 추천사를 통해 “『현동 직역 동의보감』은 단순히 자구(字句) 해석에 치중한 한글 번역본이 아니고, 기본적으로 정확한 한문 해석을 토대로 하되 현동 선생님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통해 그간 쌓아 오신 임상가로서의 한의학 관점이 그대로 녹아 있는 책”이라고 밝혔다.

 

김태우 교수(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는 “『동의보감』이 출간되고 412년 뒤에 한국어 번역본 『현동 직역 동의보감』이 2025년에 출판됐다”고 밝힌 뒤 “이 책은 40여 년의 동의보감 공부와 20여 년의 번역 작업과 그동안의 임상경험을 통해 읽어낸 동의보감의 내용에 대해, 전달하고 싶은 그 마음의 일부”라고 소개했다.

 

또한 이태형 원장(경희이태형한의원)은 “현동 선생님의 『현동 직역 동의보감』이 완성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꽤나 오랜 시간 동안 선생님께서 진행해 오신 작업이 드디어 마무리되었다는 안도감과 동시에, 수많은 강의와 임상진료를 통해 계속해서 업데이트 해 온 현동 선생님의 『동의보감』 해석이 이제 본격적으로 세상의 빛을 볼 것이라는 사실에 기쁨이 몰려왔다”고 밝혔다.

 

김윤아 현동한의원 진료원장(현동학당 편집위원장)은 감사의 글에서 “『동의보감』이 儒佛仙을 아우르는 허준 선생님의 학문적 토대의 집약체라면, 『현동 직역 동의보감』은 현동 선생님의 깊고도 정밀한 학문적 토대와 사유의 집약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지금까지 『현동 직역 동의보감』 외에도 『사진심법요결』, 『난경본의』, 『찬도방론맥결집성』 등의 번역서 출간을 비롯 『하늘기운을 닮아가는 우리 몸』, 『하늘기운을 품고 있는 우리 몸』, 『현동처방집』 등을 집필했다.

 

이와 함께 김 원장의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한 강의록 『동의보감 내경편』, 『현동의감』을 출간한데 이어 현동학당 제자들이 중심이 돼 되어 엮은 『2018 현동학당 PBL 임상토론집』을 펴낸 바 있다.

 

한편 『현동 직역 동의보감』은 현동학당 홈페이지(www.hyundong.co.kr)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 이 코너는 한의사 회원이 집필한 책을 간략히 소개하여, 회원들의 다양한 활동과 한의학의 저변 확대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서평이나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다를 수 있으며, 특정 도서에 대한 광고나 추천의 의미는 아님을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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