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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7일 (수)

한약제제 생산량 ‘19년 5431억원…전년대비 13.8% 증가

한약제제 생산량 ‘19년 5431억원…전년대비 13.8% 증가

한약제제 중 기타 한약복합제제가 91%…단미엑스제제 생산액 ‘40억원’
한약재 수입액은 145,385천달러…수출액은 11,218천달러로 전년대비 41% 증가
‘2019 한국한의약연감’ 통해 본 한의계 주요 현황은?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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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최근 한의약과 관련한 주요 통계를 행정·교육·연구·산업 등 4개 분야로 나눠 주요 현황을 수록한 ‘2019 한국한의약연감’이 발간됐다. 본란에서는 ‘2019 한국한의약연감’에 수록된 내용을 각 분야별로 살펴본다.


‘2019 한국한의약연감’에 나타난 한약재(인삼류 제외) 시장 현황을 살펴보면 우선 한약재(약용작물) 재배 농가 수는 ‘12년부터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14년 일시적으로 증가했지만, ‘15년부터 다시 감소 추세를 보여 ‘19년에는 3만241호로 집계됐다. 재배면적은 ‘19년 전년대비 3.5% 감소했으며, 생산량은 전년과 비교해 7.9% 증가한 6만4111톤으로 집계됐다.

 

‘19년 한약재(약용작물) 중 가장 많이 생산된 품목은 양유(더덕)로 1만1314톤이 생산됐고, 건강(생강)·산약(마)·오미자·복분자(복분자딸기) 등의 순이었며, 당귀(참)는 새롭게 상위 10개 품목 리스트에 포함됐다. 

 

의약품용 한약재(규격품) 제조업체는 ‘19년 179개소로, 이는 전년대비 1.6% 감소한 수치며, 한약재 제조업체의 규격화 과정을 거친 한약재 총 생산액은 ‘19년 1969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생산금액을 기준으로 상위 10개 품목 중 ‘19년도에 가장 많이 생산된 품목은 녹용으로 69톤의 생산량을 기록했으며, 녹용절편·사향·금박 등이 뒤를 이었다. ‘19년에는 대부분의 품목의 수량이 증가한 가운데 우황의 경우에는 ‘18년에는 상위 10개 품목에 해당하지 않았지만, ‘19년에는 상위 10개 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19년 한약재 총 수입액은 145,385천달러로 전년대비 1% 감소했으며, 총 수출액은 11,218천달러로 41% 증가했다. 한약재 주요 수입국은 △중국(56,289천달러) △러시아(29,491천달러) △뉴질랜드(22,227천달러) 등의 순으로, 수출국은 △홍콩(5,582천달러) △일본(2,830천달러) △대만(1,309천달러) 등으로 나타나, ‘19년 중국 한약재 무역 역조현상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금액을 기준으로 상위 10개 품목 중 ‘19년에 가장 많이 수입된 품목은 마황으로 수입량 1121톤·수입액 2,783천달러로 집계됐으며, 뒤를 이어 감초·복령·사인 등의 순이었고, 이 중 복령과 현호색은 ‘19년에 새롭게 상위 10개 품목으로 진입하는 한편 ‘19년 고가 한약재의 현황을 보면 고가이자 수입액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녹용의 수입량이 173톤으로 전년대비 11%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인삼재배 농가 수는 ‘12년 이후 증감을 반복하다 ‘19년에는 1만6981호로 전년대비 17.4% 감소했고, 재배면적은 전년과 비교해 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는 한편 생산량도 지속적으로 증감을 반복하는 경향을 보이며 전년도인 ‘18년과 비교해 15.8% 감소한 1만9582톤으로 추정됐다. 

 

인삼은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대표적인 한약재로 ‘19년 1만9582톤(M/T)이 생산돼 전년대비 15.8% 감소했고, 수삼 소비의 경우 ‘18년 5601톤에서 ‘19년 3210톤으로 전년과 비교해 42.7% 감소했다. 

 

인삼류의 소비형태는 전체생산량의 16.3%를 차지하는 수삼이 99% 국내에서 소비되고 있다. 전체 생산량의 3.4%를 차지하는 백삼용 인삼 가공 제품류는 55.5%가 수출됐으며, 80.3%를 차지하는 홍삼용 인삼 가공 제품류는 78.9%가 내수로 사용됐다. 전체 인삼류 중 72.5%가 가공제품용(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쓰이며, 특히 홍삼은 86.9%가 가공 제품용으로 소비되고 있다.

 

이밖에 인삼류 수출입은 대부분 제품화된 형태로 이뤄지고 있으며, 수출액은 ‘13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다 ‘17년부터 증가세로 전환돼 ‘19년 1억6428만1000달러로 전년대비 9.7% 증가했다. 수입량은 ‘10년 이후 증감추세를 반복하다가 ‘19년 3564만3000달러로 전년대비 51.2% 증가했으며, 인삼류 수출입 무역수지는 ‘18년 1억4737만4000달러에서 ‘19년 1억6071만7000달러로 전년대비 9.1% 증가했다. 

 

한편 ‘19년 국내 한약제제 생산액은 5431억원으로 전년대비 13.8%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단미엑스제제, 단미엑스혼합제, 기타 한약복합제제를 포함한 수치다. 

 

이와 함께 한방 병·의원 처방용 단미엑스제제 생산액은 ‘13년까지 10억원 미만을 유지하다가 ‘14년 12억원으로 급격히 증가하면서 ‘19년에는 40억원으로 나타났다. 단미엑스혼합제의 생산액은 ‘08년 이후 감소와 증가를 반복하다가 ‘16년부터 증가하는 추세이며, ‘19년 전체 한약제제 중 약 91%는 기타 한약복합제제가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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