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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6일 (토)

“과민성 방광…고민말고, 한의학으로 케어”

“과민성 방광…고민말고, 한의학으로 케어”

서울시민대학, ‘스트레스가 보내는 몸의 신호’ 두 번째 진행
이승환 원장, 한의학적 생활·식이요법 소개해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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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서울시민대학은 23일 모두의학교 캠퍼스에서 ‘과민성 방광’을 주제로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 한의학적 케어법을 소개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의는 계절학기(7·8월) 교육 프로그램인 ‘한의학이 알려주는 몸과 마음의 신호’의 일환으로, 9일 진행된 ‘거북목 오늘부터 이별하기’에 이은 두 번째 시간이다. 

 

4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이날 강의에서 이승환 통인한의원장은 강사로 나서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증상인 ‘과민성 방광’에 대한 생활 밀착형 케어법을 설명했다.

 

과민성방광1.jpg

 

이 원장에 따르면 40대 이상 시민 200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절박뇨·빈뇨·요실금 등 과민성 방광 증상 중 한 가지 이상을 경험한 비율이 30.5%에 달했으며, 반대로 과민성 방광으로 인해 우울증을 겪는 환자도 30% 넘게 나타났다. 

 

이 원장은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라고 생각해 치료를 미루거나, 수치심으로 증상을 숨기는 경우가 많다”면서 “스트레스, 화병, 불안과 같은 심리적 요인이 과민성 방광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실생활에서 과민성 방광을 극복하기 위한 관리법으로 △거꾸리운동 △케겔운동 등의 운동요법과 함께 △옥수수수염차 △율무밥 등 한의학적 생활·식이요법이 소개됐다.

 

강의 후에는 수강자들이 직접 야간뇨 관련 증상과 경험을 공유하며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침·뜸·매선 치료 등 한의원에서 가능한 과민성 방광 치료법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수강한 시민들은 “쉽고 실용적인 건강 강의라서 유익했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열리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서울시민대학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시민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생애주기에 맞춘 교양 및 건강 교육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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