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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01일 (금)

한의학정책연구원, ‘한의사를 위한 체계적 문헌고찰 교육강좌’ 개최

한의학정책연구원, ‘한의사를 위한 체계적 문헌고찰 교육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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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원장 조신․이하 연구원)은 13일 한의협회관 대강당에서 100여명의 한의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한의사를 위한 체계적 문헌고찰 교육강좌’를 개최, 한의약 관련 근거 중심 의사결정을 위한 체계적 문헌고찰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론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좌에 앞서 한의협 조희근 약무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강좌는 다양하게 쏟아져 나오는 의학연구문헌들을 검색하고 분석․평가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함으로써 임상 한의사 스스로 자율적인 의학정보를 습득하고, 이를 임상에 활용하는 능력을 고양시키고자 기획됐다”며 “오늘 강의에서는 체계적 문헌고찰에 대한 전반적인 기초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회원들의 요청시 실습 등을 위주로 하는 심화학습의 강의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강좌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의료기술평가연구팀 연구원들이 강사로 나서 △체계적 문헌고찰(박동아 연구위원) △문헌 검색(손수경 연구원) △비뚤림 위험평가(정유진 부연구위원) △자료 추출(이나래 주임연구원) △메타분석(박동아 연구위원) △근거수준 평가 및 결과 해석(최미영 부연구위원)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체계적 문헌고찰에 대한 기초적인 강좌로, 문헌검색 방법을 통해 얻어진 의료정보들에 대한 근거수준을 평가하고, 이에 대한 결과 해석을 통해 그 정보가 옳은지를 판단하는 방법들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메타분석 강의를 통해서는 한의사들이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를 직접 수행하는 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얻어진 의학정보들은 실제 임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임상가에서는 부족한 연구환경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이 같은 강좌를 통해서 양의사들의 악의적인 논문 왜곡 및 자가당착적 주장을 비판할 수 있는 안목을 키워 양의학의 단점을 비판하고, 한의학의 우수성을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한의사협회에서는 보건의료연구원 등을 비롯한 근거중심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국가연구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의사들의 연구수준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박동아 연구위원은 ‘체계적 문헌고찰’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체계적 문헌고찰은 명백하고 포괄적이며 재현성 있는 방법론에 따라 확고한 연구 목적과 방법으로 이뤄진 일차문헌들의 개괄”이며 “또한 연구주제와 관련된 일차문헌들에 대해 미리 계획된 편중과 확률적 오차를 최소화하는 전략을 사용해 다양한 일차문헌의 결과를 합성하여 종합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연구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위원은 이어 “체계적 문헌고찰의 특징은 연구질문과 관련된 문헌을 찾기 위해 문헌검색이 광범위하게 수행돼 검색범위가 편협되지 않는 ‘포괄성’을 갖고 있는 동시에 동일 주제에 대해 미리 설정되고 공개된 문헌검색 및 평가전략에 따라 수행하면 누구나 동일한 결과를 얻게 되는 ‘재현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와 함께 문헌고찰 대상 논문의 범주를 연구자 임의로 설정하지 않고 미리 정해진 투명하고 명백한 선택기준에 의해 문헌을 선정하는 등 전 과정에서 연구자의 개입 여지를 배제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박 연구위원은 △계획(질문) 및 프로토콜 작성 △문헌 검색(범위․검색․선정기준․질 평가) △자료 추출 △근거수준 평가 △주요 결과 및 결론 제시 등의 체계적 문헌고찰의 과정을 알기 쉬운 예시를 들어 설명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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