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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28일 (일)

지자체 한의여성난임사업 성과, 국제학술지에 실려

지자체 한의여성난임사업 성과, 국제학술지에 실려

SCI(E)급 저널 'European Journal of Integrative Medicine'에 출판

출산률 21%...한약 복용 간 기능에도 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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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윤영혜 기자]국내 지자체에서 추진했던 한의여성난임사업의 결과가 SCI(E)급 국제학술지에 실렸다.



꽃마을한방병원은 조준영 꽃마을한방병원 한방부인6과 원장과 김동일 동국대 일산한방병원 한방부인과 교수는 '한방여성난임치료: 지자체 사업의 결과 리뷰'라는 주제로 2016년 7월 SCI(E)급 국제학술지인 'European Journal of Integrative Medicine' 에 온라인으로 출판됐다고 14일 밝혔다.



한의난임치료는 지난 2009년 대구를 시작으로 지자체와 각 지역 한의사회가 연합해 시행됐다. 일반적으로 약 3개월간 무료로 한의치료(한약, 침구치료)를 했으며 지자체에 따라 약 20~30%의 임신 성공률이 보고된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최근 시행된 지자체들의 7개의 사업(총 324명의 난임 여성)을 분석해 임상적 임신 성공률 24.9%, 최종 출산율 21.1%라는 결과를 확인헸다.



또 한약 복용 전후로 시행한 간 기능 검사 결과에서도 한약 복용이 간기능에 무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전향적인 난임치료 사업 결과들을 종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약 3개월의 한의 난임치료는 인공수정 시술보다 효과적이며 시험관 아기 시술의 성공률에 근접하고 경제성에서도 뒤지지 않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논문의 제 1저자인 조준영 원장은 "해당 연구는 기존에 후향적인 보고들에서 약 25% 내외의 임신율이 보고되는 것과 유사하다"며 "한의 난임치료의 소중한 근거자료로써 향후 사업을 계획중인 지자체는 전문성을 갖춘 부인과 전문의와 같이 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공동저자인 김동일 교수는 한의 난임치료의 객관적 근거를 입증하기 위해 "조만간 원인 불명 난임에 대한 다기관 임상연구(동국대 일산, 경희대 강동, 원광대 광주)를 시작한다"며 "이 연구를 기반으로 한의 난임치료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당 논문은 http://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1876382016301500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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