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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6일 (토)

허준박물관 ‘돌멩이 약방-약이 되는 돌 이야기’ 개막

허준박물관 ‘돌멩이 약방-약이 되는 돌 이야기’ 개막

김충배 관장 “고의서에 기록된 광물성 약재의 약리적 가치 조명”
아름다움과 예술성도 담긴 광물 ‘돌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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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허준박물관(관장 김충배)이 제23회 허준축제를 기념해 ‘돌멩이 약방-약이 되는 돌 이야기’ 특별전을 개막했다.

 

16일 열린 개막식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정정희 의원, 김진호 강서문화원장, 김지호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안영성 강서구한의사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진교훈 구청장은 “광물은 인체에 직접 작용하기보다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전시가 한의학의 원리와 자연의 조화 속에서 약이 되는 돌의 의미를 새롭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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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배 관장은 “이번 전시는 ‘동의보감’을 비롯한 여러 고의서에 기록된 광물성 약재의 약리적 가치를 조명하면서, 동시에 돌이 지닌 미적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동의보감’을 비롯한 여러 의학서에 기록된 광물성 약재와 그 효능을 알아보고, 동시에 우리 민족의 생활과 문화 속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 온 광물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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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담은 광물, 전통 회화나 단청을 물들인 안료로 쓰인 광물, 무기와 도구로 활용된 광물, 생물에서 돌이 된 광물까지 우리 민족의 삶 속에 늘 존재했지만 드러나지 않았던 돌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광물 약재 중 활석·운모와 같은 비금속 광물, 금·은·납·철 등 금속 광물, 용골(대형 동물의 뼈)·산호와 같은 생물 화석 등도 살펴볼수 있다.

 

특히 ‘동의보감’ 탕액편에서는 광물 약재를 석부, 금부, 옥부로 구분하고 100여 종에 달하는 약재와 그 활용법을 소개하고 있어 전통 한의학의 다채로운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한편 ‘돌멩이 약방-약이 되는 돌 이야기’ 특별전은 내년 3월 1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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