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속초20.5℃
  • 맑음9.5℃
  • 구름많음철원7.9℃
  • 맑음동두천9.3℃
  • 구름많음파주9.0℃
  • 맑음대관령11.6℃
  • 맑음춘천9.3℃
  • 맑음백령도11.8℃
  • 흐림북강릉19.3℃
  • 흐림강릉19.9℃
  • 흐림동해21.1℃
  • 맑음서울14.0℃
  • 맑음인천14.5℃
  • 맑음원주12.2℃
  • 맑음울릉도14.9℃
  • 맑음수원10.2℃
  • 맑음영월9.7℃
  • 맑음충주10.0℃
  • 맑음서산12.4℃
  • 흐림울진17.0℃
  • 맑음청주15.1℃
  • 맑음대전13.2℃
  • 맑음추풍령9.3℃
  • 맑음안동15.8℃
  • 맑음상주15.3℃
  • 맑음포항16.1℃
  • 맑음군산13.9℃
  • 맑음대구13.4℃
  • 맑음전주14.1℃
  • 맑음울산11.9℃
  • 맑음창원13.0℃
  • 맑음광주15.8℃
  • 맑음부산15.2℃
  • 맑음통영13.7℃
  • 맑음목포16.0℃
  • 맑음여수15.1℃
  • 안개흑산도14.4℃
  • 구름많음완도13.1℃
  • 맑음고창15.2℃
  • 맑음순천9.2℃
  • 맑음홍성(예)12.9℃
  • 맑음10.0℃
  • 맑음제주15.4℃
  • 맑음고산17.3℃
  • 맑음성산18.2℃
  • 맑음서귀포18.4℃
  • 맑음진주10.9℃
  • 맑음강화14.1℃
  • 맑음양평11.0℃
  • 맑음이천11.5℃
  • 맑음인제8.1℃
  • 맑음홍천9.3℃
  • 구름많음태백10.8℃
  • 맑음정선군8.3℃
  • 맑음제천8.8℃
  • 맑음보은10.2℃
  • 맑음천안9.2℃
  • 맑음보령16.1℃
  • 맑음부여10.2℃
  • 구름많음금산10.0℃
  • 맑음12.0℃
  • 맑음부안14.6℃
  • 맑음임실11.0℃
  • 맑음정읍13.9℃
  • 맑음남원10.3℃
  • 맑음장수12.7℃
  • 맑음고창군15.7℃
  • 맑음영광군14.3℃
  • 맑음김해시14.5℃
  • 맑음순창군11.5℃
  • 맑음북창원15.7℃
  • 맑음양산시12.7℃
  • 맑음보성군13.0℃
  • 맑음강진군12.1℃
  • 맑음장흥10.8℃
  • 맑음해남12.9℃
  • 맑음고흥11.2℃
  • 맑음의령군9.3℃
  • 맑음함양군7.9℃
  • 맑음광양시14.1℃
  • 구름많음진도군14.7℃
  • 구름많음봉화8.1℃
  • 맑음영주12.8℃
  • 맑음문경12.8℃
  • 맑음청송군8.9℃
  • 맑음영덕12.7℃
  • 구름많음의성9.9℃
  • 맑음구미12.5℃
  • 맑음영천8.9℃
  • 맑음경주시10.0℃
  • 맑음거창9.1℃
  • 맑음합천12.0℃
  • 맑음밀양10.5℃
  • 맑음산청9.8℃
  • 맑음거제15.4℃
  • 맑음남해14.1℃
  • 맑음12.4℃
기상청 제공

2026년 05월 11일 (월)

한의임상과 인문학의 융합 통한 교육·연구 확대 ‘기대’

한의임상과 인문학의 융합 통한 교육·연구 확대 ‘기대’

경희대 기후-몸연구소, ‘제3회 한의대생 인문임상캠프’ 성료
전국 한의대생 참여…‘인문학적 논리로 한의임상을 관통하기’ 주제

김태우.jpg

 

[한의신문] 경희대학교 기후-몸연구소(소장 김태우)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전국 한의과대학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문학적 논리로 한의임상을 관통하기라는 주제 아래 3회 한의대생 인문임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한의학의 원리를 인문학적으로 조망하고, 그 원리가 임상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탐구하는 데 중점을 둔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김태우 소장(경희대 한의대 교수)은 입문 강의를 통해 의료가 담지한 몸들, 대상들, 차이 그리고 언어라는 주제를 제시하며, 동아시아 의학에서 드러나는 복수의 존재 이해 방식에 주목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하버드대 의료역사학자 찰스 로젠버그의 질병 독립체(disease entity)’ 개념을 거론하며 서양의학적 진단대상이 지시적·고정적이며 분리 가능함을 예시한 것에 비해 동아시아 의학은 분리보다는 대상 간의 연결을 중심으로 이해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원리개념을 인류학자 필리프 데스콜라(Philippe Descola)자연과 문화를 넘어서(Beyond Nature and Culture)’에서 제시한 아날로지즘(analogism)’과 연결하며, 한의학적 사유가 경계를 넘고 차이를 관통하는 방식으로 작동함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입문 강의에서 제시된 원리를 바탕으로, 이후 임상 및 인문 강의에서는 해당 원리가 실제 임상 현장에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졌다. 강의는 진료행위(임상)와 사유방식(인문) 간의 상호작용을 조망하면서 이를 교차적으로 논하는 한편 강의를 바탕으로 하여 참가자 간의 토론과 발언이 이뤄졌다.

 

이번 임상 강의에서는 마음침, 한의학의 정신치료(이정환 혜민서한의원장) 지금, 바람()을 톺아볼 때다(김홍균 내경한의원장·한국전통의학사연구소장) 동의보감에 기초한 기()의 이해와 맥진(김영훈 김영훈한의원장) 한약치료 쉽게 하기(김기탁 청명부부한의원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경희대 한의대 황수연 학생은 임상과 인문 강의가 유기적으로 연결, 각 강의의 내용이 흩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 꿰어진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동의대 한의대 여승구 학생은 전국의 한의대생들이 모여 서로의 학교생활과 고민, 진로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전했다.

 

 

한편 김태우 교수는 이번 인문임상캠프가 한의임상과 인문학을 융합적으로 연결하는 교육과 연구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향후에도 관련된 논의를 더 많은 학생, 임상 한의사, 연구자들과 함께 고민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가장 많이 본 뉴스

더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