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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4일 (목)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성료 “온고지신-통합의학의 중심 한의학”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성료 “온고지신-통합의학의 중심 한의학”

대한한의학회 개최, ‘허리질환의 모든 것’ 최신 임상 지견 공유
한일학술심포지엄, 초음파 및 피부미용 레이저 실습세션 등 운영
최도영 회장, “임상과 연구의 가치를 함께 나눈 뜻깊은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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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대한한의학회(최도영 회장)가 ‘온고지신-통합의학의 중심, 한의학’을 주제로 개최한 2025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수도권역 행사가 14일 서울 COEX 오디토리움에서 많은 한의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일학술심포지엄, 실습세션, 허리질환의 모든 것으로 구성돼 최신 임상지견과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특히 한의학계와 일본 전통의학 전문가들 간 교류가 최근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양국이 보유한 임상 데이터 및 치료 알고리즘을 비교·논의하는 세션이 새롭게 구성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한·일 양국의 진단 방식 차이, 치료 개념의 공통점, 향후 공동 연구 가능성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며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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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학술대회는 한의학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임상과 연구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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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일 년 동안 학술대회에서 선보인 다양한 연구와 학술근거, 임상실습들이 한의사 회원들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또 정영훈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이진용 한국한의학연구원장, 박성우 서울특별시한의사회장, 이용호 경기도한의사회장, 오명균 강원도한의사회장 등도 참석해 한의학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함과 더불어 한의학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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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허리 질환의 모든 것’을 주제로 △피부미용 레이저 식전 워크샵 △한일학술심포지엄 △초음파 핸즈온 실습세션 △피부미용 레이저 핸즈온 실습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허리 질환의 해부학적 이해부터 최신 치료 트렌드까지 체계적으로 다뤄졌다.

 

이와 함께 실제 임상에서의 허리질환 진단 및 치료 선택 기준, 환자 맞춤 관리 전략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되면서 임상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활용 가능성을 높인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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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초음파 실습은 소수 정원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이 초음파 기기 조작과 진단 포인트를 직접 익힐 수 있도록 했으며, 피부미용 레이저 세션은 장비별 특성 비교, 치료 프로토콜 설정법, 안전 관리 지침 등 실용적인 내용이 깊이 있게 소개됐다.

 

또한 패널 토의에서는 실제 환자들의 다양한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활발한 의견 개진을 통해 진단 과정과 치료 전략, 임상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공유됐다.

 

특히 한일학술심포지엄에서는 권승원 교수(경희대 한의대)가 ‘동아시아형 노쇠(frailty) 치료의 핵심 처방’을 주제로 노쇠 환자의 진단 기준, 전통의학적 병리 해석, 그리고 인삼양영탕을 비롯한 대표 처방들의 적용 전략과 임상 근거를 상세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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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권승원 교수는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동아시아의 사회적 환경 속에서 노쇠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약물치료뿐 아니라 생활습관 개선, 기능 회복을 위한 통합적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일본 측 발표자들은 침·뜸 치료의 생리학적 기전 연구, 근골격계 통증 관리에 대한 최신 데이터 등을 소개했고, 한국 측 연구진은 한방 재활의학의 실제 적용 사례와 임상근거, 디지털 헬스와 연계한 통증 모니터링 기술 등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깊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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