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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23일 (목)

코로나 피해 골목상권에 80억 투입

코로나 피해 골목상권에 80억 투입

행안부, ‘회복지원사업’ 다음달 8일까지 사업계획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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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민보영 기자] 행정안전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얼어붙은 골목 상관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행안부는 지난 22일 10개 골목상권에게 총 80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여파로 휴·폐업 문제를 겪고 있는 지역상권의 어려움을 지역 상인회, 협의회 등 골목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이 사업에 따라 소상공인은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되는 이 금액으로 각각 인프라 지원, 지역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1개 상권당 최대 10억원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소상공인 긴급대출, 임대료 감면과 별도로 진행된다.

 

공모 참가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주민, 상인, 임대인 등이 참여한 사업계획을 다음달 8일까지 행안부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행안부의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5월 중에 선정된다.

 

행안부는 골목경제를 유지하고 살리기 위해 지역의 특화된 골목자원을 활용해 마을기업, 청년공동체, 지역 활성화 사업, 골목상권 매니저 운영 등 유관 사업과 연계해 상승효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자율적 임대료·관리비 인하, 소비촉진 운동, 방역 등 안심 방문 환경조성, 빈 점포 이용 등의 방안도 추진된다. 승차구매(드라이브 스루), 온라인 홍보 및 배달 병행 등 비대면 경제활동에 적합한 골목상관 운영 방안도 활용할 계획이다.

 

고규창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및 위축된 소비심리로 소상공인·자영업자가 많이 힘든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이 골목경제 회복의 밑거름이 되고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마중물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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