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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13일 (금)

'종양미세환경 조절 한약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

'종양미세환경 조절 한약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

“한의학 과학화가 화두인 시기에 젊은 한의학도가 연구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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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지도교수 사진(좌) 이남헌 교수, 사진(우) 전공의 박찬란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한방내과 박찬란 전공의가 발표한 '종양미세환경 조절제로서의 한약에 대한 연구' 논문이 인용지수(IF) 4점대의 SCI급 저널에 게재됐다.

 

대전대 천안한방병원은 한방내과 이남헌 교수의 지도 아래 이 논문이 Phytotherapy Research 최신호에 발표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Phytotherapy Research의 Impact factor(IF)는 4.087점으로 한의학 관련 국제 학술지 중 비교적 높은 편이다.

 

논문은 한약이 종양미세환경과 같이 다양한 신호체계를 표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경우에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종양치료 표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종양미세환경은 종양과 그 주변을 구성하는 기질세포와, 각종 면역세포 및 신호체계 사이의 상호작용으로 종양 성장에 적합한 방향으로 조성된 환경을 말한다.

 

전공이 1년차부터 논문을 작성해 온 박 전공의는 그동안의 노력에 힘입어 2년차에 이 논문을 게재하게 됐다.

 

이남헌 지도교수는 "이번 연구는 암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종양미세환경에 대한 한약의 조절효과에 대해 과학적인 해석을 시도한 연구"라며 "특히 한의학의 과학화가 화두인 시대에 젊은 한의학도가 연구를 주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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