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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4일 (목)

시흥시 ‘통합지원협의체’ 출범…한의계 참여로 지역 돌봄 연계 강화

시흥시 ‘통합지원협의체’ 출범…한의계 참여로 지역 돌봄 연계 강화

한의원 등 의료·요양·돌봄 연계 및 민관 네트워크 구축
장진용 원장 “한의원, 만성질환·통증·노쇠 등 생활 밀착형 돌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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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시흥시가 통합돌봄 전면 시행을 앞두고 민관 협력 거버넌스인 ‘통합지원협의체’를 출범, 지역 기반 한의약 돌봄 모델 구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의료·요양·돌봄·주거를 연계하는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출범시킨 민간 협력 기구 ‘통합지원협의체’에 장진용 원장(사랑한의원)이 관내 한의계 대표로 참여한다.

 

통합지원협의체는 요양시설 중심이 아닌 ‘살던 곳, 내 집’에서 생애 말기까지 돌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 통합돌봄 정책의 수립과 운영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이번 협의체에는 장진용 원장을 비롯해 지역 의료·복지 분야 전문가 19명이 참여해 향후 통합돌봄 체계 내 한의약 역할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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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체는 20일 발대식을 통해 임병택 시장을 위원장으로 위촉장 전달과 부위원장 선출을 마친 뒤 ‘2026년 시흥시 통합돌봄 실행계획’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운영 방향은 △의료·요양·돌봄 연계체계 구축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을 중심으로 설정됐으며, △고독사 예방 △긴급복지 지원 △통합사례관리 등 대상자 중심 돌봄 서비스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방문진료, 만성질환 관리, 통증·노쇠 관리, 한의 방문진료 등 한의원의 현장 기반 돌봄 서비스 연계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시흥시는 5일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 부서인 ‘통합돌봄과’를 신설하며 행정적 기반을 강화한 바 있으며, 향후 ‘시흥시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관한 조례’를 전면 개정해 제도적 근거를 보완하고, 오는 3월부터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 상반기까지 통합돌봄 제도 안착을 위한 핵심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26년 통합돌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과 지역 특화 돌봄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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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역 의료기관과 요양·돌봄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서비스 연계 기반을 마련하면서, 한의약 기반 방문진료·재택의료 모델이 지역 통합돌봄 체계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장진용 원장은 “통합돌봄 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려면 지역 의료기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의원은 만성질환 관리와 통증·노쇠 예방, 방문진료 등 생활 밀착형 의료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 유지를 적극 뒷받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병택 시장은 “통합지원협의체는 행정과 민간, 보건과 복지를 하나로 잇는 핵심 협력 기구”라며 “시흥형 통합돌봄 체계를 차근차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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