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9 (일)
시흥시한의사회 김혁진 회장은 24일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시흥시장 후보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지자체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한의약 정책공약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정책공약에는 어르신·어린이집·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주치의 및 통합돌봄 연계사업(찾아가는 한의사)를 비롯해 한의약 난임치료사업,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 대처에 한의사 인력 활용 등 지역뿐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한 공약도 함께 담겨있다. 또한 어르신 치매·경도인지장애 한의약 예방사업, 산후 모성관리 한의의...
대전대학교 김병수 교수(한의학과·사진)가 대한동의생리학회의 제24대 학회장으로 취임했다. 학회장의 임기는 2024년 3월까지 2년이다. 대한동의생리학회는 1975년에 출범한 기초 한의학 분야에서 가장 오래된 학회이며, 대한한의학회 내 대표적인 기초학회로서 한의학 이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병수 회장은 “현재 한의학 기초 분야는 임상과의 연계, 양방의학과의 연계가 화두가 되고 있는데, 과거의 전통의학을 이어나가면서 미래의학에 대한 지향점을 공유하는 기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앞으로 대...
강원도한의사회(회장 오명균)가 지난 21일 '2022회계연도 제1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 후유증 광고 등 주요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오명균 회장은 인사말에서 “제33대 집행부의 첫 출발을 알리는 이번 임시이사회에 참석해준 임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 드린다”며 “오늘 회의에서 혈액검사 교육 등 올해의 주요 사업을 공유해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수교육, 한의난임사업, 혈액검사 교육 관련 설문, 코로나19 후유증 광...
탈시설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정착 및 자립을 위한 건강모델을 구축하는 내용의 간담회가 개최됐다. 지난 22일 장애인건강권연구소(소장 최호성) 주최로 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열린 '탈시설 자립생활 장애인들을 위한 건강모델 구축 간담회'에는 총 22명의 정책연구자, 보건의료인(의사, 한의사, 간호사, 작업치료사), 장애 인권활동가, 보건의료운동단체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탈시설 자립생활과 장애인건강권의 기본취지에 동의하고 장애인주치의 제도, 방문진료를 강화하는 한편, 건강모델 구축을 위한 현장사례 연구를 진행...
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노희목)는 6월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시장에 출마한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를 비롯 관내 각 구 구청장 후보들과 연쇄적인 정책간담회를 갖고 시청 내 한의약 전담부서 신설, 한의약 난임지원 사업 확대, 65세 이상 첩약 바우처 사업 시행 등 지역 내 한의약 육성을 위한 정책 제안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대해 노희목 회장은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중앙부처에서 통합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들도 있지만 이와는 별개로 지역의 특성에 맞게 세부적인 목표아래 추진해야 할 사업들도 많다”...
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오세형)는 최근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김훈)을 방문, 한의과대학의 발전을 기원하며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부산시회 오세형 회장과 윤현민 부회장(동의한의대 교수)이 참석해 김훈 학장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장학금 전달과 함께 한의학 발전을 위한 논의도 함께 진행했다. 이와 관련 오세형 회장은 “2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한의과대학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늘 전달된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
최근 우리나라 국민의 76.3%가 안락사 혹은 의사 조력 자살 입법화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5년 35만명, 2040년 50만명, 2050년 70만명 등 향후 대한민국의 사망자가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되는 상황에서 안락사의 입법화에 대한 입김 또한 거세질 전망이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팀은 지난해 3월부터 4월까지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안락사 혹은 의사 조력 자살에 대한 태도를 조사한 결과를 지난 24일 밝혔다. 조사 결과 찬성 비율이 76.3%로 비교적 높게...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배성근·부교육감)은 24일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 대강당에서 교육가족의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힐링닥터 5인의 릴레이 특강 ‘힐링닥터 콘서트’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고 밝혔다. 매월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의, 교수, 고전평론가, 감정코칭 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릴레이 특강 형태로 이뤄지는 힐링닥터 콘서는 ‘몸과 마음은 하나의 시스템’이라는 대주제 아래 몸과 마음의 조화를 다루는 한의치료법과 힐링의 진정한 의미인 빌리빙, 인문학적 관점에서 본 몸과 마음의 시스템, 감정코칭으로 만드는 힐링파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 등에 대한 부당광고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온라인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부당한 광고를 한 게시물 264건을 적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차단과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 등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에서 언론에 제품 홍보를 많이 하거나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은 식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 총 577건을 대상으로 질병 예방‧치료 효능‧효과, 건강기능식품 오인‧...
지난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문턱을 넘은 간호법이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환자 진료에 필요한 업무’ 등의 표현이 수정됐지만 기존에 쟁점이 아니었던 지역사회 포함 여부 등이 불거져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단체와 대한간호협회(간협)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국회에 따르면 간호사의 업무 범위는 현행 의료법에 따라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로 수정됐다. 이는 기존 간호법안의 ‘환자 진료에 필요한 업무’ 문구가 간호사의 단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