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4 (일)
보건복지부는(장관 조규홍) 1일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전략회의(제5차 수출전략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방안’의 일환으로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고도화’를 보고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중점 육성키로 했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전 세계적인 고령화와 맞춤형 헬스케어 수요의 증가에 따라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데이터 기술 발달에 기반하여 전 세계 시장 규모가 ’20년 1,525억 달러에서 ’27년 5,088억 달러로 연평균 성장률이 18.8% 예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은 지역의 보건의료정책 수립 지원을 위해 ‘지자체별 맞춤형 보건의료현황 분석 보고서’ 광주(4월28일), 제주·세종(5월10일), 부산(5월31일) 편을 각각 발간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보건의료 현황을 분석해 지난 2월 처음으로 강원도편을 발간한 이후 순차적으로 3월에 대전·대구광역시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어 4월 광주광역시(5개구), 5월 제주특별자치도·세종특별자치시·부산광역시(16개구)의 행정구역별 보건의료 자원 현황, 의료기관 종별·진료과목별 보건의료 이용 및 행정동별 다빈...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달 31일 전경련회관에서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포럼을 개최, 담배 없는 일상을 위한 규제정책의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적인 식량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더욱 강력하고 효과적인 담배규제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이날 포럼에서는 ‘담배 없는 일상을 위한 담배규제’란 주제 아래 우리나라의 담배 정책 현황을 되짚어 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그동안 정부는 담배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
경락경혈학회(회장 박히준)는 지난달 29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그리고 진화하는 한의학’이라는 주제로 온라인(ZOOM)을 통해 기초연구자와 임상 한의사가 함께하는 제2차 온라인 학술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박히준 회장(사진)은 “최근 chatGPT 등 신기술에 한의의료 가치의 접목이 고려되는 가운데 ‘기초연구를 알면 10년 뒤 한의학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모토로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가 적극 공유되고, 임상 한의사들과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특화된 분야의 정...
김진성 교수, 하나연 교수(좌측부터).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위장소화내과 김진성·하나연 교수팀은 기능성소화불량에 대한 ‘내소화중탕’ 한약제제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논문은 국제학술지인 ‘Frontiers in Pharmacology(IF=5.988)’ 5월호에 게재됐다. 기능성소화불량은 만성적인 소화불량으로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 2배 정도 많이 나타난다. 환자들은 내시경 검사나 복부 초음파 검사에서 이상...
대한한의사협회 의무위원회(위원장 허영진)는 지난달 31일 한의사회관에서 제17회 회의를 개최,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확대를 위한 회무에 중점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허영진 위원장은 “올해는 제44대 집행부 3년차에 접어든 해로, 그동안 준비했던 다양한 사업에 대한 결실을 거둬야만 한다”며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의에서는 △한의사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참여 △한의약 관련 법률 개정 △근...
서울한방진흥센터(센터장 조남숙)는 지난달 31일 센터 내 3층 다목적 강당에서 ‘한의사와 함께하는 한의약 토크북 행사(이하 토크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크북 행사는 한의학과 건강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의대 교수 및 저명한 한의사를 강사로 초빙해 동의보감을 비롯한 각종 한의학 서적에서 다루고 있는 여러 질병에 대한 예방과 치료 등에 강의하고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이어가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장을 역임한 김남일 교수가 ‘한 권으로 읽는 동의보감’을 주제로 동의보감에 기술돼...
내년도 한의의료기관의 건강보험 수가가 올해보다 3.6% 인상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대한한의사협회 등 7개 단체와 2024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을 완료하고, 1일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이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협상 결과 2024년도 평균 인상률은 1.98%(추가 소요재정 1조1975억원)로, △한의과 3.6% △병원 1.9% △치과 3.2% △조산원 4.5% △보건기관 2.7% 등 5개 유형은 타결된 반면 의원과 약국 유형은 건보공단측이 최종적으로 제시한 1.6%, 1.7%의 인상률을 받...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3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김도읍 국회의원(국민의힘·부산 북구강서구을/3선)과 면담을 갖고, 실질적 한의약 육성을 위한 한의약육성법 개정 등 한의계 주요 현안을 설명하면서 한의약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홍 회장은 현재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하여 법사위에 계류 중인 ‘한의약육성법 개정법률안’과 보건복지위에서 논의 중인 ‘지역보건법 개정법률안’ 등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함께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홍주의 회장은 “현행 ‘한의약육성법’에서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31일 전경련회관에서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 및 포럼’을 개최했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는 매년 5월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제정하고, 담배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임을 인식시키고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촉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첫 금연 광고로 ‘비흡연자’가 일상에서 노담으로 인해 갖게 된 특별한 능력을 재치있게 그려낸 ‘노담사피엔스 편’을 공개했다. 이 광고에서는 기존 청소년 중심의 노담 캠페인 대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