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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30일 (목)

전한련 "상지한의대 투쟁 적극 지지"

전한련 "상지한의대 투쟁 적극 지지"

"상지대, 학생 학습권 확보 위해 한방병원 운영 정상화 필요"

Asian beautiful female student study with tablet in classroom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전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연합(이하 전한련)이 지난 27일 상지한의대의 학습권 보장에 미온적으로 대처하는 학교측의 행동을 규탄하고 나섰다.



전한련은 이날 '전국 5000 한의대생은 상지대학교의 병원 정상화를 위한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 성명을 발표하고 상지대한의대 사태의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전한련은 "상지대 한방병원은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이하 한평원)의 평가·인증을 위해 필요한 유효병상인 100병상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이며 임상교수 수 또한 한평원 기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100 병상은 한평원이 학생들의 임상실습을 위해 규정해둔 최소 규모의 수다. 상지대 한방병원은 현재 70병상 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한련은 또 "그럼에도 학교는 노력하지 않고 있다"며 "상지대측은 한방병원을 비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부족한 임상교수를 채우기 위한 충원공고조차 내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전한련은 이어 "이 상태가 지속되면 피해는 학생들에게 돌아올 것"이라며 "상지대가 다음 달 20일 평가인증을 통과하지 못하면 1년의 인증유예기간을 거치게 되는데, 그 이후에도 통과하지 못하면 상지대는 더 이상 신입생을 받을 수 없게 된다"고 우려했다.



전한련은 "학생으로서 당연히 배워야 할 실습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건 엄연한 교육권 침해"이며 "상지한의대 학생들은 미래 의료인으로서 좋은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지만 이를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전한련은 "우리 전한련은 교육받을 권리를 위해 투쟁하는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생들을 적극 지지한다"며 "상지대학교 학교측은 한방병원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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