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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04일 (토)

서울시회, 전국한의사축구대회 우승 차지

서울시회, 전국한의사축구대회 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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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한의사회·함안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제8회 보건복지부장관기 전국한의사축구대회’가 14일 함안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영예의 우승은 서울특별시한의사회에게 돌아갔고, 경상남도한의사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서울시회 축구팀(단장 이동진·감독 양회천)은 경상북도한의사회를 승부차기 끝에 어렵게 물리치고 결승전에 올라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를 이기고 올라온 경남도회와 지난 대회에 이어 우승컵을 놓고 격돌을 벌였다. 시종일관 경기의 주도권은 경남도회가 잡고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후반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고 터진 서울시회 김병완 선수의 골로 우승을 차지, 대회 2연패를 달성하게 됐다.



또한 이날 대회 3위는 경북도회가, 4위는 제주도회가 차지했으며, 조별예선리그 탈락팀끼리 진행된 패자전에서는 부산광역시한의사회가 우승을, 대구광역시한의사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개인상 부문에서는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어 서울시회의 우승을 이끈 김병완 선수가 최우수선수에 선정됐으며, 득점왕에는 경남도회 윤하정 선수가, 야신상에는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단 1실점한 경남도회 서상진 선수가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차기 대회는 2016년 우승지부인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한편 이날 전국한의사축구대회에는 김필건 한의사협회장을 비롯 조진래 경상남도 정무부지사, 최재호 한의협 대의원총회 의장, 차정섭 함안군수, 이성용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김삼수 함안군생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김필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국한의사축구대회는 답답한 진료현장과 연구실을 떠나 축구라는 스포츠를 매개로 전국 모든 회원 여러분들의 단합과 유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한의계가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11명이 호흡을 맞춰 그라운드에서 자기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만 승리할 수 있는 축구와 마찬가지로, 한의계의 여러 난제들도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준수 경남도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축구공과 같이 둥근 마음으로 우리 한의가족이 한데 어우러지는 우정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국민들로부터 전문성을 인정받는 한의사, 세계에서 사랑받는 한의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축사를 대독한 조진래 부지사는 “지난해 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한의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성공리에 개최한 바 있다”며 “현재 경남도에서는 경남의 미래 50년 전략의 일환으로 ‘한방항노화산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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