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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14일 (목)

지역 일차의료·웰니스 AX 모델 첫 주진…원주 거점 기획 착수

지역 일차의료·웰니스 AX 모델 첫 주진…원주 거점 기획 착수

송기헌 의원, ‘강원권 AX 마스터플랜 기획비’ 10억 확보
공공의료데이터 기반 AI 의료기기·재택의료 통합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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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강원권 의료·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을 AI 기반 첨단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가 원주를 중심으로 본격 추진된다.


국회 K-헬스케어·웰다잉포럼 대표 송기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강원권 AX 마스터플랜 기획비’ 10억원을 확보하며 실제 기획 단계에 착수했다.


전담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원주미래산업진흥원, 강원테크노파크 등은 13일 관련 협약을 체결, 연말까지 마스터플랜 수립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응을 위한 사업 기획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8년 이후 최대 1조원 규모 국가사업으로 확대될 ‘강원 AX 프로젝트’도 구체화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강원권이 보유한 공공의료데이터와 의료기기 산업, 병원 인프라, 디지털헬스케어 기반을 활용해 실증부터 인허가, 사업화까지 연계되는 의료·웰니스 AX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원주를 중심으로 △병원 기반 AI 의료 실증체계 마련 △암 특화 AI 치료 서비스 △디지털 임상 검증체계 △AI 의료기기 인허가 지원 플랫폼 등을 통합해 의료·웰니스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강원 의료 AX 산업 실증 허브’ 사업에는 강원대병원과 연세대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등이 참여하며,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 450억원 규모(국비 3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강원도는 지역별 산업 특성을 반영한 AX 특화 전략도 병행 추진한다. 원주는 의료·헬스케어 중심의 디지털 의료기기 및 웰니스 산업 고도화를 담당하고, 춘천은 후평산업단지 기반의 바이오의약 소재 특화 AI 제조 플랫폼과 스마트 제조 기반 구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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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열린 ‘의료·웰니스 AX 혁신의 필요성과 전략 토론회’


이 같은 전략은 강원권의 디지털 전환 역량과도 맞물린다. 실제 중소벤처기업 AX 혁신지수 분석 결과, 강원권은 올해 4월 기준 전국 2위를 기록하며 역량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원주시와 원주미래산업진흥원,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등은 전문가 워크숍과 기획 용역을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응을 위한 기본 구상 수립에 착수한 상태다.


송 의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원주를 공공의료데이터 기반 ‘AI 의료기기 Fast-Track 도시’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전국 의료기기 생산의 약 9.3%, 수출의 약 14%를 차지하는 원주의 산업 기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실증·인허가·사업화·수출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국가 대표 의료 AX 산업화 거점으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사업은 올해 마스터플랜 수립을 시작으로 2027년 테스트베드 구축 등 브릿지 사업을 거쳐 2028년 이후 본사업 단계로 확대된다. 이후 △의료데이터 기반 플랫폼 구축 △AI 의료기기 실증 및 인허가 지원 △디지털 임상 검증체계 △재택의료 서비스 △웰니스 산업 AX 전환 등을 포괄하는 장기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될 예정이다.


송 의원은 “원주는 공공의료데이터와 의료기기 산업이 집적된 전국 유일 수준의 도시로 의료 AX를 실증하고 산업화까지 연결할 수 있는 최적지”라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주미래산업진흥원 등과 긴밀히 협력해 기획부터 예산 확보까지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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