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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2일 (화)

부산대 한의전, ‘2026학년도 제1회 명사초청특강’ 개최

부산대 한의전, ‘2026학년도 제1회 명사초청특강’ 개최

방호열 한의재택의료학회장, ‘한의 방문진료와 재택의료’ 강의
임상 사례, 재택의료 운영 경험 등 공유

부산한의전 특강.jpg


[한의신문]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원장 신상우)은 23일 한의학전문대학원 1층 동제홀에서 교수진과 재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호열 한의재택의료학회장을 초청해 ‘2026학년도 제1회 명사초청특강’을 개최, 방문진료 및 재택의료와 관련해 한의사의 역할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

 

특강에 나선 방호열 회장은 ‘통합돌봄의 시대-한의 방문진료와 재택의료’를 주제로 실제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정부의 정책적 흐름을 상세히 소개해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방 회장은 고령화 사회로의 급속한 진입 속에서 재택의료와 방문진료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진료실 중심의 의료를 넘어 환자의 삶의 현장으로 확장되는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제시했다.

 

특히 장기요양 환자, 와상 환자 등 의료 접근성이 낮은 대상군을 중심으로 한의사들이 수행할 수 있는 역할과 가능성을 구체적인 임상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또한 재택의료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다학제 협력 구조(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의 중요성과 함께 욕창 치료, 응급 대응, 재택 임종 관리 등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임상 역량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방문진료 제도의 확대와 정책 변화 속에서 한의사의 참여 가능성과 공공의료 영역에서의 역할 확대 방향을 제시한데 이어 재택의료는 단순한 진료 방식의 변화가 아닌 환자의 삶과 죽음, 돌봄의 의미를 재구성하는 과정임을 강조했다.

 

재택 임종과 사후 돌봄 사례를 통해 의료가 인간의 존엄성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강연 이후에는 방문진료의 제도적 한계와 개선 방향, 임상 술기 교육의 필요성, 재택의료의 지속가능성 등에 대한 부산대 한의전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방 회장은 현장의 경험과 정책적 맥락을 바탕으로 상세히 답변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한편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의 명사초청 특강은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들이 한의학의 임상·정책·사회적 확장 가능성을 이해하고, 향후 연구자 및 임상가로서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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