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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4일 (목)

동국대 한의대, 영상의학 교육 혁신 선도 나선다

동국대 한의대, 영상의학 교육 혁신 선도 나선다

대한한의영상학회와의 협력 통해 실무·현장 중심으로 교육 패러다임 전환
성현경 학과장 “시대적 흐름 반영…한의 진단 교육의 새로운 표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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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이병욱)이 성현경 학과장의 주도 아래 한의 영상의학 교육의 대대적인 혁신을 단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26학년도 1학기부터 도입되는 이번 한의 영상의학 교육과정은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임상 현장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실천적 진단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교육 혁신은 성현경 학과장을 중심으로 초음파 및 X-ray·CT·MRI 등 방사선 영상 분야를 이원화해 전문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으로, 한의학 교육에서 영상의학이 한의사의 임상적 판단 역량을 강화하는 필수 학문임을 강조하는 한편 대한한의영상학회 오명진 부회장(초음파 분과)과 신민섭 부회장(영상 분과)으로 구성된 전문 교수진을 통해 분과별 심층 강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풍부한 기자재 등 충분한 인프라 속에 실습 진행

특히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한의 영상의학 관련 강의는 대한한의영상학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먼저 한의영상학회 교육센터의 최첨단 인프라를 활용, 10여 대의 초음파 기기를 상시 투입하는 등 풍부한 기자재 활용을 통해 학생 1인당 실습 기회가 대폭 확대됐으며, 1학기와 2학기에 각각 2일씩 집중 실습 기간을 설정하는 집중 실습 학기제를 운영해 학생들이 직접 프로브 조작 및 영상 최적화(Optimization) 기술을 완벽히 습득하도록 했다.

 

또한 한의영상학회 소속 임상 전문가들이 튜터로 참여하는 현장 전문가 활용 수업을 통해 임상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실전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는 한편 방사선 영상 분과(X-ray, CT, MRI) 역시 학생들의 주도적 참여를 끌어내는 활동을 강화하는 등 학생 참여형 활동 강화와 판독 정확도 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영상학회2.jpg

 

한의학 교육의 미래를 여는 이정표 제시

이와 함께 학생들은 실제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영상 판독의 정확도를 높이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직접 결과를 발표하게 되며, 특정 질환에 대한 영상의학적 소견과 침구치료의 연관성을 다룬 최신 논문을 검색하고 연구 방법과 결과를 정리·발표함으로써 연구 역량과 임상 역량을 동시에 배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PBL(문제해결학습) 도입을 통해 응급 상황 및 다양한 변증 사례에서 최적의 영상 모달리티를 선택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시뮬레이션 수업이 함께 진행된다.

 

한편 성현경 학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한의계에서 영상 진단기기의 활용이 강조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것이라며 대한한의영상학회의 풍부한 교육 자원과 대학의 학술 역량이 결합한 이 새로운 포맷은 향후 한의학 교육의 표준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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