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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6일 (토)

與, KAIST와 ‘남원 AI공공의료캠퍼스’ 추진 본격화

與, KAIST와 ‘남원 AI공공의료캠퍼스’ 추진 본격화

안호영 환노위원장, 이광형 KAIST 총장과 협력안 논의
“AI 기본의료 실증·완성의 실행 수단이 바로 남원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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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이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KAIST와 손잡고 ‘KAIST 남원 AI공공의료캠퍼스’ 유치 구상을 본격화했다.


안 위원장은 최근 KAIST 이광형 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AI 기반 공공의료 연구 거점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달 21일 ‘KAIST 남원 AI공공의료캠퍼스 유치’를 공식 선언한 이후 관련 논의를 구체화하기 위한 실무 협의 차원에서 마련됐다.


앞서 안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KAIST를 중심으로 세계 최초의 AI 공공의료 연구모델을 전북 남원시에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인 ‘AI 기본의료’를 연구 단계부터 현장 실증까지 구현하는 국가 핵심 거점으로 남원을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이번 구상은 현재 추진 중인 남원 공공의과대학 설립을 기반으로, KAIST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AI를 공공의료체계의 기본 인프라로 정착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의료AI, 의과학, 의료데이터, 공공의료 시스템을 통합 연구하고, 그 성과를 공공의료 현장에서 직접 검증하는 연구 중심 캠퍼스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당시 안 위원장은 “이번 캠퍼스 유치는 단순한 대학 유치를 넘어 AI를 공공의료 시스템의 구조로 설계·검증하는 세계 최초 모델이 될 것”이라며 “AI 기본의료 실현을 위한 핵심 실행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명자 KAIST 이사장과 김경수 부총장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AI 공공의료 발전 방향과 지역 기반 의료 혁신 모델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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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안 위원장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의료 인력 부족 등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공공의료와 AI의 결합이 필수적”이라면서 “특히 공공의대 설립이 추진 중인 남원이 임상의, 의사과학자, AI 의료 연구가 결합되는 최적의 협력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광형 총장은 AI 융합 의료 인재 양성과 의료AI 연구에 적극적인 관심과 남원 AI공공의료캠퍼스 구상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협력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총장은 “KAIST가 의과학대학원을 중심으로, 200명 이상의 의사과학자(MD-PhD)를 배출한 경험과 세계적 수준의 AI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위원장은 “전북은 고령화와 농어촌 중심 의료 구조를 동시에 가진 대표적인 의료 취약 지역이면서도 AI 의료 혁신을 실증하고, 국가 정책 모델로 발전시키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구·임상·산업이 연결되는 공공의료 AI 혁신 모델을 전북에서 선도적으로 실현해 지역 의료 격차 해소와 미래 의료 산업 창출을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안 의원과 KAIST 간 협력 구조 논의가 본격화됐으며, 안 의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간 실무 협의도 조만간 시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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